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정보유출에도 카드사 신용등급, '끄떡없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제 피해 크지 않고 배상금도 일시적 지출에 불과"

[뉴스핌=김선엽 기자] 카드사의 정보 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카드 3사의 신용등급은 종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회원 탈퇴와 재발급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3개월의 영업정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이 겹쳐지며 회사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지만 실제 카드사의 신용등급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는 KB국민카드의 신용등급을 종전과 동일한 AA+로 유지했다. 하루 뒤 NICE신용평가 역시 KB국민카드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NICE신평 이혁준 수석연구원은 "카드정보 유출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사례가 아직까지 드러난 것이 없고 소송비용 등도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탈회 비중도 높지 않기 때문에 등급조정에 대한 확정적인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등급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기평 윤민수 책임연구원 역시 "현재 금융정보 유출 사태의 초기 단계로 동 사태가 관련 카드사들에 미칠 파급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의 발생 여부 및 수준, 기존 고객의 이탈 정도, 금융당국의 행정 제재 수위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KB카드의 신용등급은 AA+, 롯데카드는 AA0다. NH카드는 별도로 신용등급을 평가받고 있지 않다.

롯데카드 역시 카드정보 유출 사태 이후 아직 신용등급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하향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원래 AA0였기 때문에 AA-가 되면 캐피탈과 같아지는데, 카드와 캐피탈을 같은 선상에서 보기는 어렵다"며 "이번 여파로 롯데카드의 등급 하향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의 카드사 탈퇴 비중도 높지 않아 현재 정보유출된 것만을 가지고 신용등급 조정 요인이 발생할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향후 카드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가 이어지더라도 신용등급에 미칠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KB카드는 지난달 29일 금감원 공시를 통해 "이번 사건의 경우 보수적으로 판단해 정보가 유출된 고객 중 실제소송에 참여할 당사자수를 전체 피해자(4300만명)의 1%로 산정하고 20만원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한 사례를 적용할 경우 최대 약 860억원(43만명x20만원)의 보상액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었다.

한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수백억원대의 배상금을 지불한다고 해도 계속 발생하는 비용이 아닌 비경상비용이기 때문에 해당 카드사의 자본수준으로 봤을 때는 재무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카드사 문제가 불거졌지만 발행금리가 시장의 일부 바람처럼 과연 오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