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G20, 신흥국으로 초점 이동.. 스왑 규제강화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리아 이견 불구 '정책공조' 강조할 듯

[뉴스핌=권지언 기자] 이번 주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신흥국의 최근 불안 상황이 세계경제의 최대우려 요인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시리아를 둘러싼 외교적 마찰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공조'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예정된 대로 대기업 조세 회피 억제 세부안 외에 금융시장 불안 억제 노력의 일환으로 스왑거래 규제 강화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AFP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의 이강 부총재의 발언을 인용, G20 정상회의에서 브릭스(BRICS) 국가들이 당초 합의한 대로 100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기금을 형성하고 구체적인 나라별 기여분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금은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WB)의 기금 및 안정시스템과 더불어 국제금융시장의 단기 유동성 압력을 해소하고 금융 안정을 방어하는데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이 기금에 최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중은 50%를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앞서 이강 부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조세 회피 규제 강화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관측 속에 신흥국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의 불안이 발생한 데다 시리아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 초점은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
 
주말 외신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측 관계자는 주요국 정상들은 세계경제 성장 속도가 느린 것이 최대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를 둘러싼 쟁점이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신흥국은 미국의 완화정책을 환영하면서도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대립각을 드러냈으며 지금은 완화 축소에 따른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신흥국은 연준의 정책 결정이 외부에 미칠 충격을 충분히 감안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 측 당국자들은 우선순위는 미국 국내의 이해관계에 있음을 분명히하면서 신흥국들이 알아서 대응하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 제재안을 거부한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둘러싼 마찰음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세계경제의 현안이 우선시 되면서 이 같은 쟁점은 최소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유럽 경제가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인 가운데 맹주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조세 회피 억제 외에도 헤지펀드를 비롯한 '그림자 금융' 전반에 대한 규제 강화를 의제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주말 총선 TV토론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입장을 피력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스왑거래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이 합의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G20 회의에서 지역 청산소를 통한 스왑거래 체결안을 비롯해 더욱 강화된 스왑거래 규제안이 도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계약금액 기준으로 630조 달러(원화 70경 상당)에 달하는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에서 규제를 강화해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을 막자는 취지다. 신문은 규제안 내용에 청산소들이 예금액을 스왑거래 담보로 인정하고, 은행 및 기업들은 청산소를 통해 스왑 거래를 진행하는 방침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상품 구성이나 조건이 독특해 청산소를 통한 거래 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은행이나 기업이 담보로 현금 또는 기타 자산을 거래 상대방에게 제시할 수 있게 할 방침이고, 통화 파생상품의 경우 추후에 별도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규제안을 마련키로 할 예정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이 같은 규제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고, 다만 일각에서는 거래 비용이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와 리서치연구소의 스즈키 도시미츠는 “결과적으로는 은행과 거래소 등이 리스크를 감당하기가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G20 정상들은 오는 5일과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동한다.  2일부터 셰르파 회의가 개최되고 차관급 회의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 시점까지 공동성명서 세부 내용을 가다듬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