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은 2일 자산관리인력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2013년 KB-LO 글로벌 피비 훈련 프로그램(PB Training Program)'을 오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PB전문은행인 스위스 롬바르오디에(Lombard Odier)와 공동 개발한 이번 연수과정은 선발된 20여명의 PB, Pre-PB를 대상으로 롬바르오디에 홍콩 현지 법인에서 직접 진행된다.
참가 직원들은 고객가치 중심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고객관리 기법, 리스크 패리티(Risk Parity) 자산배분전략, 새로운 인덱스 투자 기법, 기부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KB만의 특화된 PB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롬바르오디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아시아 총괄 PB 초청 세미나, 투자전략 컨퍼런스콜(매월), 홍콩·싱가폴 벤치마킹 트립 등을 통해 적극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된 PB인력 양성을 위한 시도와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명가 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