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2015년 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 업체로 부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일 후 코우쿤 화웨이 부회장은 니혼게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15% 까지 끌어올려 삼성전자,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를 기록했었다.
후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2015년까지 전체 매출액을 두배 가량 확대해 70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화웨이의 매출액은 324억 달러로, 이 중 인터넷 라우터 및 여타 통신 장비 등이 70%를 차지한다.
화웨이는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T는 물론 스마트폰 및 여타 핸드셋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까지 이머징 시장에서 저가 핸드폰에 집중해왔던 것에서 탈피해 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무장한 새 모델로 선진국 시장을 공략하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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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