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양홍석 부사장 재선임 전망
[뉴스핌=고종민 기자]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나고 신임 대표에는 나재철 부사장이 내정됐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때 임기(2년)가 만료되는 노 대표가 퇴임할 예정이다. 이에 그의 3연속 사장직 수행이 만료된다.
노 대표는 지난 2006년 이후 대신증권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재임기간 6년 동안 대신저축은행 인수, 인도네시아 온라인 증권거래 시장 진출 등 국내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국제통인 그의 연임에 힘을 실었으나 본인이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에는 나 부사장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오는 25일 주총때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사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양 부사장은 이번 주총때 재선임된다. 이에 따라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던 노 사장이 물러나면서 지난 2010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양 부사장의 역할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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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