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솔리다임이 18일 미국 동부에 첫 생산거점 검토를 시작했다.
-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기업용 SSD 수요가 급증했다.
- SK하이닉스도 미국 내 메모리 투자 확대에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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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용 낸드 수요 확대 속 검토…SK하이닉스 "확정된 바 없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에 첫 생산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빠르게 늘자 주요 고객사가 몰려 있는 미국에서 생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미국 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낸드플래시 양산라인 건설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후보 부지와 투자 조건 등을 검토하는 단계로 투자 규모와 착공·양산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1년 인텔의 낸드·SSD 사업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현재 낸드 생산은 중국 다롄 공장이 맡고 있으며 미국에는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만 두고 있다. 이번 투자가 현실화하면 솔리다임의 첫 미국 생산기지가 된다.
최근 AI 서버 시장이 커지면서 고용량 낸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솔리다임이 주력하는 쿼드레벨셀(QLC) 기반 기업용 SSD는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해 대용량 제품 구현에 유리하다.
SK하이닉스도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시설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추가 메모리 생산거점 확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솔리다임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