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벤처투자가 15일 QIC·스파크랩과 협약했다.
- 한·중앙아시아·중동·미국 잇는 펀드 조성에 나섰다.
- AI·핀테크 등 기술기업 투자 확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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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그룹, 카자흐스탄투자공사(QIC)와 함께 한·중앙아시아·중동·미국을 잇는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미래에셋-스파크랩 실크로드 제1호 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명식은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협의회 상용문서 교환식에서 진행됐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부회장, 이반 그를리치 스파크랩그룹 매니징파트너, 디다르 카림사코프 QIC 대표가 서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QIC는 카자흐스탄 국영 바이테렉 산하의 국영 모태펀드로, 민간 벤처펀드에 출자해 자국 기술 생태계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펀드에는 QIC가 앵커 출자자로 참여하며, QIC 자회사 비글로벌벤처스가 펀드 자문을 맡는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스파크랩그룹이 공동 운용사를 맡는다.

투자 대상은 한국·중앙아시아·중동·미국의 AI,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기업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국내외 주력 포트폴리오로 내년 상장이 기대되는 '리벨리온'과 '몰로코'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스테이지', '엑시나', '하이퍼엑셀', '리얼월드' 등 국내 유망기업에 투자했다. 해외에는 AI 모델 기업 '코히어', 중국 AI 기업 '문샷 AI', 올인원 AI 워크스페이스 '젠스파크',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 등에 투자하고 있다.
김응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 벤처캐피탈이 중앙아시아 국부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첫 사례"라며 "이번 펀드 결성을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핵심 거점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