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RA 딘 커넛 CEO가 14일 연준의 금리 인상 시 S&P500이 8~10% 조정받을 것이라 경고했다.
- 그는 비용 전가가 어려운 기업의 마진이 압박받고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 커넛은 2018년처럼 12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며 방어적 대응을 권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18년과 유사한 시장 환경…비용 전가 못하는 기업 마진 압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S&P500이 8~10%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업들의 비용 부담으로 마진이 줄어드는 가운데 시장이 통화긴축 사이클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14일(현지시간) 투자자문사 매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스(MRA)의 딘 커넛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비용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마진을 압박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 대비하지 못한 시장엔 변동성 충격까지 가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P500이 8~10%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12월에 2차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워시 25bp 인상 가능성 사실상 반영…10년물 금리 5% 돌파
S&P500은 역사적으로 가장 부진한 달인 9월 들어 현재까지 약 1% 하락했다.
높은 에너지 비용과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오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사실상 반영하고 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만 해도 약 60%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거의 확실시되는 수준까지 높아졌다.
커넛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이익률이 악화하면서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2018년 닮은 시장…12월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고
커넛은 현재 증시 상황이 2018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2018년 S&P500은 9월 고점을 찍은 뒤 10월과 11월에 걸쳐 약 10% 하락했고, 12월에도 추가 하락하면서 고점 대비 낙폭이 한때 20%에 육박했다.
당시 커넛은 연말 산타클로스 랠리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경고했으며, 실제로 12월 추가 하락이 이어졌다.
그는 이번에도 연준이 여러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경우 12월 시장이 다시 한 번 하락하는 '2차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커넛은 현재 시장에 대해 "방어적인 포지션이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