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브라질 이보베스파 지수는 0.91% 하락했다.
- 중동 분쟁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이 증시를 눌렀다.
- 대선 여론조사와 대형주 약세도 투자심리를 위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선 여론조사서 룰라·플라비우 접전…발레 3.48% 급락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가 중동 분쟁의 지속으로 국제유가가 압박을 받는 가운데 대외 시장의 경계감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의 영향으로 한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다. 브라질 국내 정치 상황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14일(현지시각) 이보베스파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 하락한 18만5500.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브라질 헤알화 대비 달러화 현물 환율은 5.1479헤알로 거래를 마쳐 헤알화 가치가 0.44% 하락했다.
브라질에서는 투자자들이 대선 정국과 정치적 위험을 계속 주시했다. BTG 파추알/Nexus가 실시한 새로운 대선 여론조사에서는 결선투표를 가정할 경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노동자당·PT) 대통령이 47%,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자유당·PL) 의원이 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45%, 플라비우가 46%였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퀘스트(Quaest) 조사에서는 결선투표 가정 시 룰라 대통령이 40%,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4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노마드의 투자분석가 루카 지라르디는 이보베스파가 해외 증시의 하락세를 따라갔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금리 곡선의 상승이 건설업과 같은 경기민감 업종을 압박한 반면, 방어주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대형주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4·PETR3) 주가는 엇갈렸다. PETR3는 0.48% 하락한 54.26헤알, PETR4는 0.22% 상승한 49.11헤알을 기록했다.
은행주도 상승세가 꺾였다. 금융지수(IFNC)는 0.31% 하락했으며, 방코 두 브라질(BBAS3)이 1.29% 하락한 22.20헤알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보베스파 지수에서 11%의 비중을 차지하는 발레(VALE3)는 3.48% 급락한 75.48헤알에 마감했다. 이날 B3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도 발레였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004%까지 상승해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3600%로 전 거래일보다 0.0650%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