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봉주는 15일 추석 앞두고 국내 시장 공략했다
- 롯데백화점 인천점서 팝업스토어와 포장 서비스 운영했다
- GS25 WINE25로 모바일 주문·픽업 행사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백주관심 틈타 봉향형 백주 알리기 총력
추석 명절 계기로 중국 백주 유통 확대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추석을 앞두고 중국 전통 바이주(白酒,백주)가 국내 수입 주류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중국 백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전통 백주 브랜드 서봉주는 이달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편의점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명절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백주의 10대 명주에 드는 서봉주는 오는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에서 추석 선물 관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의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한 판매는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소비자와 접점을 확보하기 위한 방식이다. 특히 명절에는 주류 자체뿐 아니라 선물용 포장과 전달 방식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형태다.
백화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편의점 유통도 병행한다. 서봉주는 9월 한 달간 편의점(GS25)의 주류 주문 서비스인 WINE25를 통해 명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우리동네GS 앱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원하는 편의점 매장을 지정해 수령할 수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을 동시에 활용하는 유통 방식은 중국 백주가 기존의 전문 주류 판매점이나 일부 백화점 중심에서 벗어나 일반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비자가 모바일로 주문하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방식은 주류 구매의 새로운 방식으로 뿌리내릴 전망이다.
서봉주는 산시성(섬서성) 봉향형(鳳香型)' 백주로서 중국 백주업계 10대 명주 가운데 하나다. 봉향형은 12가지 중국 백주의 향형 가운데 하나로, 곡물을 발효·증류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향과 맛의 특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중국 백주는 크게 향형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마오타이로 알려진 구이저우마오타이 등이 속한 장향형(醬香型), 우량예 등으로 대표되는 농향형(濃香型), 그리고 서봉주가 대표하는 봉향형 등이 있다. 원료와 발효 방식, 숙성 과정 등에 따라 향과 맛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주류 시장에서 중국 백주는 아직 소주나 와인, 위스키 등에 비해 대중적인 소비층이 넓지는 않지만 중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중국 문화와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현지에서 소비되는 전통주를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
주류 선물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에는 국내 전통주나 위스키, 와인 등이 주류 선물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해외 전통주를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중국 백주 역시 이러한 틈새 수요를 겨냥할 수 있는 상품군으로 꼽힌다.
중국 백주 서봉주 관계자는 "한 병의 술에도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전통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이번 추석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중국 백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명절 시즌 서봉주는 백화점의 체험·판매 공간과 편의점의 모바일 주문·픽업이라는 서로 다른 유통 채널을 동시에 공력하고 나섰다. 앞으로 중국 백주가 국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층을 넓혀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