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회 법사위가 15일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다.
-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 야당 증인 채택이 무산돼 맹탕 청문회 우려가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늘(1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등에 대한 송곳 질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전날 김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30년간 법조인으로서 재판, 변호인, 경찰에서 인권위원 등 모든 경험이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 정착에 소중하게 잘 쓰이길 원한다"며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10월 제넨셀 측과 관계가 있던 브로커 양모 씨가 김 후보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는 취지로 부탁했고, 이에 김 후보자가 당시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문자를 보내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김 후보자는 공익적인 고충 민원을 전달했을 뿐 부정 청탁이나 대가성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관련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야당의 집중 질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야당이 요구한 양씨, 제넨셀 관계자, 당시 식약처장 등 44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은 모두 채택이 불발돼 '맹탕 청문회'가 될 공산도 크다.
이외에도 현직 판사 유착 의혹, 자녀 위장전입 논란,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 준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판사 출신 재선 의원이다.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한 뒤 전주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를 지냈다. 판사직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로 활동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2재무이사, 경기도 인사소청위원, 경기도 법률상담 위원 등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2018년 2월 대통령실 행정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2020년 경기 수원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재선 의원을 역임했다.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명계 의원이기도 하다. 그는 당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