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과기정통부가 4일 모두의 AI 착수 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은 9~10월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연말 정식 출시와 MAU 500만명 목표로 국산 AI 확산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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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베타 출시 이후 12월 정식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자들이 오는 10월까지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
과기정통부는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참여한 컨소시엄의 대표들은 국산 AI 도입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는 "국민들이 국산 AI가 외산 모델에 비해 성능이 얼마나 될지 걱정하신다"라며 "독파 파운데이션모델 프로젝트에서도 확인했듯 여전히 차이는 있지만 AI 서비스를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도 충분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 국민이 써야 하는 모델이라면 우리 언어, 생활습관, 원하는 바가 제대로 서비스돼야 한다"라며 "결국 소버린 AI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불어 인프라도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KT 컨소시엄은 모두의 AI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소외없이 AI 서비스를 쓸 수 하겠다고 제시했다. 박윤영 KT 대표는 "1인 1에이전트 시대는 AI 3강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볼 수 있다"라며 "가장 잘 만든 AI를 모든 국민이 소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프로젝트 이음을 통해 단순히 묻고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문제 해결까지 연결하고 온라인 너머 오프라인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여기에 KT의 역량이 집중된 토큰 팩토리를 바탕으로 바르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자체 모델인 카나나와 LG '엑사원'을 활용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와 LG AI 연구원, LG 전자, LG CNS 등 LG그룹사들이 참여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는 바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카카오의 카나나와 LG 엑사원이 함께해 친숙한 접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국민 1인 1에이전트 시대를 넘어 한 사람을 위해 여러 에이전트가 일하는 1인 N에이전트를 위해 정부와 컨소시엄이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9월에서 10월 모두의 AI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고 연말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정신아 대표는 "모두의 AI의 12월 월간활성방문자수(MAU) 500만명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3000만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이 AI를 가장 잘 만드는 것을 넘어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로 발돋움하는데 모두의 AI가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컨소시엄도 연말 MAU 500만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지훈 SK텔레톰 AI사업본부장은 "10월 베타 출시를 하고 검색과 연계될 수 있는 챗봇 형태로 준비 중"이라며 "올해 500만명에 내년 1000만명의 MAU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은 "일반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9월말에서 10월초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검색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검색 자체의 MAU가 크기 때문에 올해는 500만명에 이어 내년 2000만명까지 내부 시스템이 버틸 수 있도록 작업을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앤스로픽의 기업 가치가 한국의 제조 1,2위 기업보다 높다. 한국에도 이러한 AI 플랫폼 기업들이 나와야 하고 그런 판을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 모두의 AI"라며 "국민에게는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새로운 국내 AI 시장을 열어 줄 수 있게 연내 서비스 출시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