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28일 기권층을 정치 참여층으로 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 그는 중도층 공략보다 삶의 어려움에 막힌 유권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 민주당이 기권층 삶을 중심으로 의제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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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의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른바 '중도층' 공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기권층을 적극적인 정치 참여층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구조적 다수가 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7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을 계기로 민주당의 노선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올해 지방선거 투표율이 61.0%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전체 유권자의 약 40%에 해당하는 1740만 명가량이 투표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이 기권층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미국 정치학자 엘머 에릭 샤츠슈나이더의 연구를 인용해 정치 참여 여부가 사회경제적 조건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표 참여와 불참을 가르는 구분선은 사회적 삶의 구분선과 일치한다"며 "직업과 소득, 주택·자동차 보유 여부 등 사회경제적 차이가 투표 여부를 가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먹고살기 힘든 유권자일수록 투표 참여율이 떨어진다"며 "먹고살기 힘들어서 기권해 버린 유권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민주당이 이들을 단순히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대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정치 의제 자체를 이들의 삶을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민주당이 기권층, 정치 무관심층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으로 정치질서를 재편해야 한다"며 "선거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결과도 기권층이 승부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