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 조정 길어지며 개인예탁금 97조원대로 줄었다
- 신용거래융자도 30조원대로 감소해 빚투가 식었다
- 증시 변동성 확대에 개인투자자 관망세가 짙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설희 인턴기자 = 국내 증시를 떠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코스피 조정이 길어지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6개월 만에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고, 빚을 내 투자한 신용거래융자도 빠르게 줄어들며 '관망 모드'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7조928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2조7890억원이 빠지며 전 거래일(100조7180억원)보다 2.8% 감소했다.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월 13일(99조2735억원)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2월 10일((95조2995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 계좌에 머물며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현금이다. 예탁금이 줄었다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신규 자금을 증시에 넣지 않거나 기존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질주하던 지난 6월 4일 투자자예탁금은 139조694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증시가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두 달여 만에 41조7658억원이 증발했다. 감소율만 29.9%에 달한다.
'빚투'도 빠르게 식고 있다.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0조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24일 사상 최대였던 38조6328억원보다 8조5941억원(22.2%)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와 증시 변동성 확대가 맞물리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공격적인 투자보다 현금 비중을 늘리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예탁금이 여전히 100조원에 가까운 수준인 만큼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대기자금이 다시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