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등 전국 51개 구역 폭염중대경보가 7일 오후 6시 해제됐다.
- 서울 노원구 40.2도 등 전국 곳곳이 40도를 넘었다.
- 누적 온열질환자 2872명, 프로야구는 9일까지 중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AWS 기온 8년 만에 40도 돌파…하남 40.8도·광양 40.2도
폭염에 KBO리그 15경기 취소…황재균 은퇴식도 연기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7일 서울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폭염이 절정인 가운데 서울 등 전국 51개 구역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지역의 폭염경보는 유지된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800명을 넘어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로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인천·강원·호남·대구·경북에 발효 중이던 폭염중대경보를 해제했다.

해제 직전인 오후 5시 기준 폭염중대경보는 서울 전역과 경기 24개 구역, 인천 2개 구역, 대구·경북 7개 구역, 전남 4개 구역, 전북 5개 구역, 강원 4개 구역, 광주 1개 구역 등 전국 51개 구역에 내려져 있었다. 서울은 지난 4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나흘간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졌다.
폭염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이들 지역에는 한 단계 낮은 폭염경보가 유지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기예보에서 다음 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내륙 중심 35℃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3시28분 서울 노원구의 낮 최고기온은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40도 이상 기온이 집계된 것은 2018년 8월 18일 이후 8년 만이다.
서울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 하남은 40.8도, 전남 광양은 40.2도까지 치솟았다. 이 외 강원 영월 39.8도, 경남 사천·밀양 39.8도, 대구 서구 39.7도 등 전국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관측됐다.
◆ 누적 온열질환자 185명 늘어나…누적 2872명
질병관리청이 이날 오후 4시 발표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28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하루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85명이다. 전날 오후 4시25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단독주택 뒷마당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A씨가 풀을 뽑던 중 쓰러진 것 같다는 취지로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응급처치를 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고온에 노출됐던 점 등을 고려해 온열질환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추정 사망자는 전날(5일)과 동일한 23명이다.
◆ 프로야구 사흘간 전면 중단…은퇴식·직관 행사도 연기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로야구 경기와 관련 행사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KBO리그 15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프로야구는 경기가 없는 10일까지 휴식한 뒤 오는 11일 재개된다.
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황재균의 은퇴식도 경기 취소에 따라 연기됐다. KT 구단은 새로운 일정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예정됐던 웹 예능 '불꽃야구 시즌2' 직관 경기도 취소됐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