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자동차그룹이 23일 브라질에서 환경·의료·문화·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했다
- 아이오닉 포레스트로 브라질 산림 복원과 혼농임업을 확대해 지역 생태와 농업을 함께 보존했다
- 이동식 치과·한국영화제·IT교육 등으로 의료·문화·교육 지원을 넓혀 브라질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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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에서 환경과 의료,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현지 생산 기반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장기적인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를 중심으로 '아이오닉 포레스트'와 찾아가는 치과 진료, 문화·정보기술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현대차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나스제라이스주와 상파울루주 일대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약 40㏊ 규모의 산림을 복원했다.
복원 지역에서는 나무와 농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혼농임업 시스템도 도입했다.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기존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향후 피라시카바 등 사업장 인근으로 프로젝트 확대를 검토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이동식 치과 진료 사업 '소리소 시다다우'의 대상과 지역을 넓힌다. 이 사업은 의료진이 탑승한 진료 트레일러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찾아 구강검진과 치석 제거, 간단한 수술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5월까지 누적 진료 건수는 약 8만3000건이다. 현대차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사회복지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오토에버도 문화·교육 분야에서 현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영화제와 피라시카바 교향악단 후원, 청소년 유도 교육을 추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직무와 진로 교육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브라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현지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