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TR이 10일 워커힐 호텔에 전기승합 CV1-DRT 2대를 공급해 여름 성수기 맞춤 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 CV1-DRT는 현대차 ST1 기반 11인승 전기 승합차로 셔클 앱 호출 방식으로 호텔 내 주요 시설 간 친환경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 MTR은 지자체·대학 등 DR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공항·산단 등으로 전기 DRT 플랫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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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트렉스 그룹의 특장 모빌리티 전문기업 MTR이 서울 워커힐 호텔에 전기 승합차 CV1-DRT 2대를 공급하고 여름 성수기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워커힐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호텔로, 약 48만㎡ 규모의 부지에 객실과 레저시설, 레스토랑, 연회장 등이 분산돼 있다. 호텔은 고객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순환형 전기 셔틀을 상시 운영해왔으며,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Shucle)'과 연계한 맞춤형 셔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된 CV1-DRT는 MTR이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제작한 11인승 전기 승합차다. 호출 기반의 단거리·반복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정숙성, 친환경성을 갖췄으며 호텔과 같은 폐쇄형·준폐쇄형 공간에서 고객 이동 편의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들은 셔클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고 객실,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호텔 내 주요 거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MTR은 지자체와 대학 캠퍼스에서 검증된 DR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리조트, 산업단지, 공항, 대형 병원, 기업 캠퍼스 등 일정 권역 내 이동 수요가 발생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전기 DRT 플랫폼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대차·기아와 협력해 충남 서산 '행복버스', 경기 이천 '똑버스', 충남 청양 '가치타유' 등 다양한 생활권 DRT 사업에 참여하며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DRT 실증사업에도 CV1을 공급했다.
MTR 관계자는 "전기 기반 DRT가 대중교통을 넘어 호텔과 같은 프라이빗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친환경 이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