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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송영길, 당대표 출마 선언..."李 가시밭길 함께 걷는 것이 집권여당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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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 송 의원은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을 내세웠다.
  • 당원주권·청년 참여·주거 공급 등 공약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용산 5만 호·장보고 10만 프로젝트 등 핵심 공약

[서울=뉴스핌] 김승현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총선필승 대표카드 송영길, 2030 없이는 2030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차기 총선 승리와 2030년 대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집권여당의 사령탑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현재 이재명 정부 아래 반도체 강국 도약 등 국운이 상승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를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로 진단하며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불구하고 당은 압승에 실패했고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출장을 위해 지난 6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어 "이재명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되며, 민주당이 함께 그 길을 걷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무"라며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여당, 똘똘 뭉쳐 하나로 뛰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 의원은 자신의 정치 인생을 관통해 온 헌신과 부활의 궤적을 강조했다. 2022년 대선 당시 당대표로서 목발을 짚고 망치 피습 테러 속에서도 붕대를 감은 채 이재명 후보를 지켜낸 일, 지난 지방선거 당시 당을 위해 정치적 뿌리인 지역구 '계양을'을 기꺼이 내려놓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를 마련했던 선당후사의 결단을 언급했다.

송 의원은 국정과 민생을 확실하게 견인할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의 만성적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용산 미군 반환부지 수십만 평 통개발 및 5만 호 공급' ▲청년 유휴인력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및 '대학 기숙사 수용률 50%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시장 우상향을 이끌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청년 슈퍼 ISA 도입' 등을 약속했다.

송 의원은 "2030세대의 지지 없이 2030년 대선 정권 재창출도 없다"며 세대 연대와 외연 확장을 통한 국정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당대표 취임 즉시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2030 청년으로 임명하고 당내 '2030 특별위원회와 플랫폼'을 신설해 청년들이 당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뉴스핌DB]

다음은 송영길 의원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송영길입니다.
대한민국 경제판이 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당기순이익이 올해, 600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과세수도 1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의 꿈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국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정치가 뒷받침해야 합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이, 국운 상승의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세계의 정당들과 경쟁하고 협력하며,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과 민주주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평화를 지켜가야 할
정치적 결사체로서, 그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 현실을 똑바로 봅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입니다.
집권여당은 대통령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함께 국정을 이끌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이 함께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것이 집권여당의 책무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였습니다.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습니다.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습니다
위기는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해법도,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여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똘똘 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
저 송영길이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당이 받칠 차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지방으로 넓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호남에 반도체, 충청에 AI 데이터센터, 영남에 로봇까지—
비수도권에 1,600조 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특히 호남 서남권에는 800조 원이 투입됩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팹 4기가 들어섭니다.
하지만 유치가 끝이 아닙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속도전입니다.
여당은 그 속도전의 엔진이 되어야 합니다.
국회에서 입법으로, 예산으로, 규제 혁파로—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을 치우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은 만큼,
저는 당에도 전담 기구를 만들어, 정부의 속도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래서 800조 원의 씨앗이, 4년 안에 반드시 꽃을 피우게 만들겠습니다.
AI는 속도전, 반도체는 국력전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으로 세워야 합니다.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인 'AI 고속도로'를, 당이 앞장서 뒷받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께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옐로카드를 보내셨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입니다.
레드카드가 무엇입니까. 총선 패배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습니다.
정권 재창출이 없으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누가 국민의 마음과 신뢰를 이끌어내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 사람인가,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하여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가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누구의 얼굴로 총선을 치러야 하겠습니까?
총선의 필승카드, 송영길이 있습니다.
오직 국민의 삶을 보듬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껴안는 진짜 여당.
그 위대한 민주당을, 저 송영길이 반드시 다시 만들겠습니다.

왜 송영길인가 — 헌신으로 임했고, 시련을 넘어 돌아왔습니다
저 송영길, 1999년 젊은 피 수혈 1호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그날부터 오늘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을 민주당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민주당의 역사가, 곧 저 송영길의 삶이었습니다.
2022년 대선, 저는 당대표로서 이재명 후보를 온몸으로 지켜냈습니다.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전국의 사찰을 찾아 사과하고 또 사과했고,
발목 인대가 끊어져 두 번이나 수술을 받고도,
목발을 짚고 거리에 나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 중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괴한이 망치로 제 머리를 내리쳤지만,
바로 다음 날, 붕대를 감고 다시 거리에 섰습니다.
1센티만 위에 맞았어도 목숨이 위험했다지만, 저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0.73%, 24만 7천 표 차이로, 손끝에 닿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저는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패배의 책임을 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윤석열 취임 한 달 만에 열린 지방선거,
패배가 뻔했기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질 줄 알면서도, 저는 또 당을 위해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이나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던 계양,
제 정치적 뿌리이자 분신과도 같던 그 지역구를 기꺼이 내려놓았습니다.
계양은 이재명 후보의 근거지가 되었고, 마침내 대선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이 엮어낸 돈봉투 사건으로, 당에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탈당했습니다. 당 뒤에 숨지 않았습니다.
329일간의 감옥, 어떠한 보호막도 없는 광야에서 버티고 또 버텨, 마침내 무죄를 받아냈습니다.
검찰로 인해 고생하던 동료 의원들도, 무죄를 확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소나무당을 해산하고, 사랑하는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다시 입은 파란 점퍼는, 제겐 단순한 선거복이 아니었습니다.
민주당에 다시 설 수 있다는, 감사와 책임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점퍼가 너무 소중해서, 잠잘 때도 벗지 못했습니다.
저 송영길! 이재명 대통령을 지켰습니다.
검찰독재 정권의 혹독한 시련도 이겨냈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온 저 송영길이, 이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민생 개혁의 용광로 — 3대 핵심 공약
이번 전당대회를 향한 당원과 국민의 명령은 간명합니다.
기득권의 논리와 이념 싸움을 버리고,
오직 국민의 삶을 챙기는 '민생을 위한 경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당대표가 되면, 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공약 ①
첫째, 주택시장의 불길을 확실히 잡겠습니다.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서울의 공급 부족입니다.
금융·조세 정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저 송영길이 판을 바꾸겠습니다.
용산 미군 반환부지 수십만 평을 통째로 개발하겠습니다.
서울 한복판 노른자 땅에, 녹지공원과 함께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24평·32평 아파트,
5만 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주택으로 공급하겠습니다.
공공택지 임대주택도 바꾸겠습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임대가 아니라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언제든지 최초 분양가로 집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집값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임차인에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공약 ②
둘째, 청년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열겠습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해 웅크린 청년 10만 명을, 세계로 보내겠습니다.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고, 경험이 두려움을 이기게 하겠습니다.
청년이 세계로 나가 기회와 경험을 얻어 다시 시작하는 길을 열어낼 것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장보고 10만 프로젝트'입니다.
2030 청년의 주거도 바꾸겠습니다.
대학 기숙사 수용률을 현행 20%에서 50%까지 끌어올리고,
모듈형 기숙사를 신속하게 공급하겠습니다.

공약 ③
셋째, 주식시장의 우상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확실하게 제거하겠습니다.
당선 즉시 '주가 누르기 방지법'부터 통과시키겠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하고, 청년 종잣돈 '슈퍼ISA'를 만들겠습니다.
지긋지긋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저 송영길! 흔들리는 당을 다시 세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이 만든 세계적인 콘텐츠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은 참가자들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저는 이 게임을 해봤어요."
저도, 흔들리는 당을 세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2021년 4·7 재보선 참패로 휘청이던 민주당의 당대표가 되어,
무너진 당의 중심을 다시 세웠습니다.
치열했던 대선 경선을, 누구보다 공정하게 이끌었습니다.
저는 거센 불길을 잡아, 승리의 주춧돌을 놓아본 사람입니다.
흔들리는 당을, 다시 진짜 여당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당원이 주인입니다 — 당원 주권, AI로 완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당원들은 지금까지 당의 주인이었습니까,
아니면 중요한 순간마다 동원되는 존재였습니까?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당원은 민주당의 심장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더 이상 당원을 '선거용 병풍'으로 세워두지 않겠습니다.
당당한 권리당원의 시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진짜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비만 내는 당원'에서, '나라를 움직이는 주역'으로.
당원의 목소리는, 당의 담장을 넘어 대통령실로, 국회로, 정부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당원의 의견이 국정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국정반영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당원이 제안하고 토론한 의제가 당론이 되고,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이어지는, 당원주권 플랫폼을 완성하겠습니다.
당원은 이제 구경꾼이 아니라, 당론의 설계자입니다.
그리고 '민주 당원'이라는 이름이, 여러분 삶의 가장 큰 자랑이 되게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AI로 완성하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처음으로 '1인 1표'가 적용되는 전당대회입니다.
당원 한 분 한 분이 진짜 주인이 되는, 역사적 첫걸음입니다.
당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AI 당원광장'을 만들겠습니다.
150만 당원이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내고, 그 뜻이 당론을 넘어 국정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AI로 정책과 입법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뒷받침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로부터 우리의 선거를 지키겠습니다.
당원이 주인인 정당, 말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당원의 명령이 국정이 되는 나라, 저 송영길이 만들겠습니다.

총선필승 대표카드 송영길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 2030 없이 2030 대선 없습니다
저 송영길, 총선필승 대표카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누구보다 뜨거운 열망,
그리고 그 열망을 현실로 만들 경험과 실력이 있습니다.
이 길은 결코 혼자서는 갈 수 없습니다.
161명의 동료 의원과 똘똘 뭉치고, 150만 당원 동지와 뜨겁게 연대하겠습니다.
2030세대의 지지 없이, 2030년 대선도 없습니다.
당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2030으로 임명하겠습니다.
2030 특별위원회와 플랫폼을 만들어, 2030이 당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자신의 인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게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4년, 황금 같은 시간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체불가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당이 가장 집중해야 할 시대적 과제는,
이심송심, 당청동색(黨靑同色)의 힘으로 민주당을 '구조적 다수 정당'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매번 박빙의 승부에 운명을 거는 정당이 아니라,
청년과 중도·스윙보터의 마음을 포용하고, 민주개혁세력의 가치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정당.
저는 그 길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저는 부도 위기의 인천을 살려내고, 바이오·반도체 중심의 첨단국제도시로 전환시킨, 광역단체장의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애로와, 국정에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
가슴 뛰는 승리의 역사를, 저 송영길이 다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입니다.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해내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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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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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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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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