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어라인소프트가 7일 강남하트스캔과 AVIEW Aort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AVIEW Aorta·프리미엄 리포트로 대동맥·관상동맥 등 심혈관 위험을 CT로 조기 분석·사후관리까지 연계한다
- AI 분석 기반 건강검진으로 정밀검사·외래 진료 연계를 강화해 치료 적기를 앞당기고 병원 진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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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종합검진센터 강남하트스캔과 AI 기반 심혈관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Aort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VIEW Aorta가 건강검진센터에 처음 도입된 사례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의료 AI 활용 범위가 기존 영상 판독 지원을 넘어 환자 상담과 사후관리, 외래 진료 연계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VIEW Aorta는 대동맥을 포함한 심혈관 영상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대동맥 영역을 자동 분할해 부위별 직경과 용적을 측정하고, 2차원(2D)·3차원(3D) 영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도 연동된다.
대동맥류는 크기와 위치, 변화 양상에 따라 추적 관찰이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만큼 증상이 나타나기 전 검진 단계에서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남하트스캔은 AVIEW 프리미엄 리포트도 함께 활용해 검진 이후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한 번으로 폐결절과 폐기종, 기관지 이상, 관상동맥 석회화 등 심혈관 위험 지표를 함께 분석하고, 3D 시각화를 통해 수검자의 이해를 돕는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수검자에게는 사후관리팀이 결과를 설명하고 원내 심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폐 CT 촬영자 1100명을 분석한 결과 약물 치료가 필요한 3단계 이상 심혈관 이상 소견이 120명에게서 확인됐다. 병원은 이를 토대로 고위험군에 대한 설명과 후속 진료를 적기에 연계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강남하트스캔은 오는 7~8월 대기업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관상동맥 석회화(CAC)와 대동맥 분석 리포트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흉부 CT를 선택한 수검자에게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동맥 분석 결과를 함께 제공하고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건강검진이 기존의 결과지 제공 중심에서 벗어나 AI 분석을 기반으로 정밀검사와 외래 진료까지 연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는 의료진의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신호를 조기에 구조화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AVIEW Aorta와 AVIEW 프리미엄 리포트는 AI가 병변을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환자 관리와 진료 연계까지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적기를 앞당기고 병원의 진료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