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강훈식 "미사용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추진…메가 프로젝트 담당관 곧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강훈식 비서실장은 1일 미사용 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국무조정실이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나서고 플랫폼도 개발하겠다고 했다.
  • 청와대 직할 3대 메가 프로젝트 담당관도 머지않아 발표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관 기념 특별인터뷰
뉴스핌 비롯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 공동 주관

[서울=뉴스핌] 김미경 김현구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미사용 카드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표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청와대 직할 담당관을 머지않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1일 청와대 오픈스튜디오에서 뉴미디어풀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 미사용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범부처 컨트롤타워는 국무조정실

강 실장은 1일 오후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과 가진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관 기념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미사용 포인트를 정말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 기대하는 국민들이 많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달라"는 뉴스핌의 질문에 "금융과 문화, 교통 등으로 분산돼 있는 포인트를 결합해 지역화폐로 전환하려면 각 부처를 포괄해 조정할 수 있는 국무조정실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현재까지 확인된 미사용 포인트 규모만 8조~9조 원이고 추정으로는 매년 20조~25조 원 정도까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실장은 "카드 포인트는 금융위원회 소관이고, 항공 마일리지는 국토교통부, 화장품 등 유통업체 포인트는 산업통상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전 부처에 관할이 분산돼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무회의에서 직접 말씀해 주셔야 한다고 보고드렸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1일 청와대 오픈스튜디오에서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내 카드 포인트, 한 번에 다 볼 수 있는 플랫폼 개발" 

강 실장은 "과거 숨은 세금을 클릭 한 번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한 것처럼 내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다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무래도 국무조정실이 주체가 돼 전 부처를 관할하는 방식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기업도 포인트를 마케팅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책임감 있게 약속을 지키라고 해야 한다"며 "국민도 미사용 카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쓰면서 소상공인을 활성화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서 국민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28회 국무회의 겸 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李대통령 "숨은 포인트 수십조 원, 골목상권 활성화 활용" 지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십조 원에 달하는 미사용 멤버십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의 또 다른 기반은 실질적인 소비 능력, 소비 활력 제고"라며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카드 결제와 쇼핑, 멤버십 가입을 하면 소위 적립되는 포인트가 있는데 포인트 중 사용되지 않는 게 많다"며 "몰랐거나 쓸 수 없는 사정이 있거나 해서 사용되지 않고 숨어 있는 포인트가 수십조 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십조 원의 각종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강훈식(왼쪽 두번째) 청와대 비서실장이 1일 청와대 뉴미디어풀단과 오픈스튜디오 개설 기념해 공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상호(첫번째) 고발뉴스 기자 사회로 김미경(네번째) 뉴스핌 차장과 이주호 삼프로TV 기자가 강 실장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 청와대 직할 '3대 메가 프로젝트' 전담 담당관 곧 발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강 실장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청와대 직할 담당자를 지금 고민하고 있고 머지않아 보고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청와대 안에 3대 메가프로젝트 직할 담당관을 두겠다"며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히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실장은 "청와대에서 직할 체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단 기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진행 상황도 국민께 보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강 실장은 "해외 정상이나 지도자들을 보면서 '무엇을 할 것이냐'보다 '어떻게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이 대통령은 '어떻게'를 말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자신했다.

강 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짧은 기간에 가능하겠느냐'고 문제 제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는 그런 저항과 우려, 걱정들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며 "그게 '어떻게 할 것인지'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지난 6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인프라 구축 '9년에서 2년으로' 단축…정치권·지방정부 협치 당부

강 실장은 기존 9년가량 걸리던 인프라 조성 사업을 2년 내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구체적인 대책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인허가·용수 공급·전력망 확충 등 지연 요인을 해결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전력망 확충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고, 인허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다"며 "국가 대항전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힘을 모아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됐던 전례도 강 실장은 언급했다. 강 실장은 "문재인 정부 때 호남에서 추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윤석열 정부를 지나면서 조사·수사로 주춤거리다 중국에 따라잡혔다"며 "또 다른 중단이나 지연을 만들지 않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했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the13o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B금융, 4대 금융그룹 최연소 회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낙점됐다. 압도적인 실적을 앞세워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양종희 현 회장을 제치고 이 부문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KB금융이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에 올랐던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서도 최연소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가계대출 규제와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수익성 강화와 비은행·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9.11 peterbreak22@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압축한 숏리스트 3인(성명 가나다순)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실적으로 사실상 연임 확정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양종희 현 회장 대신 이재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 업권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기록, 연간 기준 사상 첫 6조원 돌파를 넘어 7조원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갈수록 강화되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핵심인 이자수익 성장세가 위협받고 있고, 여전히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와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등 점차 확대되는 정부 요구 등을 반영할 때 더욱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회추위 설명처럼 이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경영진이다. 1993년 입행 후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은행에서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친 후 2022년에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 체질의 재설계를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5년부터 그룹의 부문장에 선임되어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 부문과 WM·SME 부문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언급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 연임 및 3연임을 당국이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리스크가 있는 '안정'보다는 준비된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택했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이미 연임이 확정된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KB금융은 차기 회장 승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측면이 있다"며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했겠지만, 이런 부분도 무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중에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1966년생으로 이 부문장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956년생)과 10년 정도 차이가 나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1961년생)보다도 5살 어리다. 윤종규 전 회장에 이어 은행장 출신 경영진이 다시 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비은행 확대와 함께 은행 수익성 강화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가계대출이 규제적 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예상된다. 조 위원장은 "금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에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에 개시했고, 객관적인 검증기준을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11 18:22
사진
'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