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25일 1분기 글로벌 D램·낸드 시장 1위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는 HBM에서 선두를 지켰다.
- 삼성전자는 D램·낸드 1위, SK하이닉스는 HBM 58%로 AI 메모리 강자로 자리잡았다.
- CXMT·YMTC 등 중국 업체들이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메모리 시장 경쟁이 격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BM은 SK 58% 선두…낸드도 삼성 29%로 1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과반 점유율을 지키며 AI 메모리 분야 선두 입지를 이어갔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9%로 2위, 마이크론은 22%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D램 시장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는 SK하이닉스가 1위였고, 3분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3%로 같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후 4분기부터 삼성전자가 다시 1위에 올랐다.

양사 간 격차도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 차이는 4%포인트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9%포인트로 벌어졌다.
중국 업체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해 3% 수준이던 점유율을 올해 1분기 8%까지 끌어올렸다. 전체 D램 시장은 전 분기 대비 80%, 전년 동기 대비 260% 성장했다.
HBM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우위가 이어졌다. 1분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5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각각 21%로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의 HBM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69%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절반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AI 가속기 수요 확대 속에서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3위를 차지했으나 엔비디아에 HBM4를 처음으로 납품함으로써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4의 납품은 하반기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낸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선두를 지켰다. 1분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9%로 가장 높았다. SK하이닉스는 18%, 키옥시아는 14%를 기록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는 각각 13%였다.
YMTC의 약진도 이어졌다. 지난해 1분기 8%였던 YMTC의 낸드 점유율은 올해 1분기 13%로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YMTC의 점유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