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중연합회와 아라메디컬그룹이 19일 중국 의료사업·의료관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 세미나에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중국 의료시장 진출과 의료관광, 성형·의료관광 전략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 국내 의료 시장 정체 속 중국 시장과 중국 환자 유치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으며, 주최 측은 정기 세미나 개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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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 시장에 대한 업계 관심 재확인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사단법인 한중연합회(회장 박승찬)와 아라메디컬그룹(대표 윤성민)이 공동 주최한 제136회 세미나가 '2026년 중국 의료 사업 진출과 의료관광 전략'이란 주제로 지난 6월 19일(금)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국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진행된 한중연합회 세미나 중 가장 많은 참석 인원을 기록하며, 중국 의료 시장과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국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의료기관 경영진, 의료관광 에이전시, 성형·미용 클리닉 관계자, 중국 진출을 검토 중인 헬스케어 기업 실무자 등 다양한 업계 인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강연 내내 메모와 질문이 끊이지 않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최근 세미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며 "중국 의료 시장 진출과 의료관광이라는 주제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갈증이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 의료 비즈니스 현장 전문가 4인이 연사로 나서 실전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먼저 강연의 문을 연 한중연합회 박승찬 회장은 '중국 의료 변화에 따른 대한민국 메디컬 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중국 의료 정책의 최신 동향과 산업 구조 재편을 분석하고, 한국 의료가 진입할 수 있는 시장 기회를 거시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가 '병원 중국 진출에 대한 허와 실'을 발표하며, 중국 의료의 발전과 한국의 기회, 중국 진출 전략의 가장 중요한 핵심, 실패하는 한국 의료의 공통점과 중국 차별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통찰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굿메디코리아 김도균 대표가 '대한민국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과 기회'를 맡아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국내 의료관광 현황과 핵심 전략을 비롯해, 중국 환자 유치를 위해 국내 병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10가지 조건, 산업의 실패와 성공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으로 리핌성형외과 이영우 원장이 '대한민국 성형과 중국 성형의 차이'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한 중국 성형 산업의 현주소와 한국이 보유한 성형 기술의 강점 및 디테일을 임상 현장의 시각에서 진단했다.
공식 강연이 끝난 후 진행된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강사진과 참석자 간 명함 교환과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뤄지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실질적 협력 파트너십이 형성되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의 폭발적 반응은 한국 의료 산업이 처한 현실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의료 시장의 성장 정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검토 대상이 됐다.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에서 중국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높아지면서, '나가는 전략'과 '불러들이는 전략'을 동시에 설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의 성황은 업계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중 의료 비즈니스 현장의 실질적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