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6일 중동전쟁 장기화로 급등한 농업용 면세유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102억원을 27일부터 21만 농가에 우선 지급했다
- 농식품부는 트랙터·경운기·콤바인 경유와 시설원예 난방유 등에 대해 3·4월분 신청액을 각 농가 면세유 구입카드 결제계좌로 입금한다
- 올해 3~9월 경유 529억원·난방유 94억원을 편성했으며, 농가는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3월 구매분부터 소급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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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중동전쟁 장기화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정부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102억원을 우선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21만 개 농업경영체로,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보조금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농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623억원 가운데 3·4월분 신청액 102억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트랙터·경운기·콤바인 등에 사용하는 경유와 시설원예 농가 난방용 등유·중유·부생연료유·난방용 LPG 등을 대상으로 한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지원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된 21만개 농업경영체에는 각 농업경영체의 면세유류 구입카드 결제계좌로 보조금이 입금된다.
유가연동보조금은 2022년 5월 기준가격 대비 인상액의 70%를 지원단가 한도 내에서 보전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올해 3~9월분 트랙터·경운기·콤바인용 경유 지원에 529억원을, 3·4·9월 시설농가 난방유 지원에 9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경영체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3월부터 면세유를 구매한 농가는 3월분부터 소급 지원받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중동전쟁이 2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이 농가의 숨통을 틔워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