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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허가했는데 중국은 왜 엔비디아 칩 수입을 막아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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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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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일 H200 대중 수출을 허가했지만 중국은 아직 수입을 불허하고 있다.
  • 중국은 H200 도입 시 자국 반도체 매출·연구개발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며 AI 기업들에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
  • 또 군사·정보 활용과 데이터 보안 등 국가 안보를 이유로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의 빅테크들이 H200을 구매하기 위해 앞다투어 선주문을 넣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단 한 개의 H200 칩도 중국에 수출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이 H200 수입을 불허하면서 빅테크들이 H200 칩을 수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H200 수출 허가 발언이 나올 때만 하더라도 해당 조치는 중국에 대형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미국의 관료들은 "중국의 AI 기업들이 H200을 수입해 자체 AI 대형 모델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미국의 AI 경쟁력을 위협할 것이며, 이와 함께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잠시나마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도리어 중국이 H200 수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현재 중국 내 AI 업체들은 연산력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H200을 수입하기만 하면 AI 업체들의 고민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

중국의 AI 업체들은 AI 대형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달 발표한 딥시크의 V3는 화웨이의 칩으로 훈련을 마쳤지만, 여전히 많은 AI 기업들은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대형 모델을 훈련시키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이 동행하자 중국이 H200 수입을 허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기도 했지만 이 같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H200 칩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들은 스스로 칩을 개발하려고 한다"라고 중국 정부의 입장을 소개했다.

중국이 H200 수입을 막고 있는 이유를 뉴욕타임스(NYT) 중문판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는 자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다. 이는 2018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핵심 정책 논리다. 엔비디아의 H200이 수입되면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이 줄어들게 되며, 이로 인해 연구개발 능력 역시 타격을 받게 된다. 때문에 중국은 자국 AI 기업들에게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인해 자국 반도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AI 기술이 가자지구 분쟁, 우크라이나 전쟁, 베네수엘라 침공, 이란 전쟁 등에서 군사·정보 작전에 활용되는 것을 목격한 이후 중국으로서는 자국 반도체 개발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세 번째는 데이터 보안이 꼽혔다. 이 역시 국가 안보상의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엔비디아 칩의 보안 문제를 설명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제품에는 어떠한 원격 접속용 백도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동행해 베이징을 찾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을 방문했다. [사진=중국신문사] 조용성 특파원 = 2026.05.25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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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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