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삼성E&A와 물 기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측은 해수담수화·초순수 등 9대 글로벌 선도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물 사업 개발과 공동 운영을 추진한다
- 수자원공사는 해수담수화·초순수 국산화 성과를, 삼성E&A는 글로벌 플랜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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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PC 역량 결합 해외사업 발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해수담수화·초순수 등 9대 글로벌 선도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삼성E&A와 손잡았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삼성E&A와 '글로벌 선도기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의 첨단 물 기술과 삼성E&A의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을 결합해 해외 물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국내 물 기술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물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첨단산업 성장과 맞물려 기술 중심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해수담수화, 초순수, 물 재이용,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등은 물 부족 해소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이끌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난해 경영전략과 연계한 '9대 글로벌 선도기술'을 선정하고 육성·관리해 왔다. 9대 기술은 해수담수화, 초순수,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조력발전, 수상태양광, 지하수저류댐, 수자원 위성, 수도 자산관리로 구성됐다.

특히 해수담수화는 글로벌 물 부족과 수요 증가로 중요성이 커지는 분야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시설을 준공하며 안정적인 물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초순수 분야에서도 설계·시공·운영 기술 100%와 핵심 장비 70%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초순수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공업용수다.
삼성E&A는 글로벌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48개 국가, 16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하·폐수 처리와 초순수 생산시설 등 수처리 분야에서도 설계·시공 역량을 축적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 관련 사업 개발 및 정보 공유 ▲해외 물 사업 개발을 위한 기회 발굴, 사업화, 공동 운영(O&M) ▲국내 수처리 및 재이용 사업개발과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국내외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 적용 가능성과 재무적 타당성, 국가별 위험요인 등을 공동 검토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물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의 시장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수자원공사의 선도기술과 삼성E&A의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우리 물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국내 물기업의 동반 진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