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 최우선 사안으로 강조했다.
- 시 주석은 대만 독립과 해협 평화 양립 불가라고 밝히며 미중 안정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
- 양측은 무역 협력 확대와 중동·우크라이나·한반도 현안 논의하며 APEC·G20 지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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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이 문제를 잘 해결하면 양국 관계의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잘못 처리하면 양국 관계가 충돌하거나 심지어 파국으로 치닫게 되어 미중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아울러 " '대만의 독립'과 대만 해협의 평화는 양립할 수 없으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미중 관계의 가장 중요한 공통분모"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중 건설적이고 전략적이며 안정적인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향후 3년 이상 미중 관계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측이 도출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정치·외교 채널과 양국 군사 간 소통 채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역, 보건, 농업, 관광, 문화, 법 집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양국 정상은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사태 ▲한반도 문제 등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국 정상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있어 서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정상회담 도중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방중길에 동행한 미국 기업인들을 접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기업인의 대중 협력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며, 시 주석에게 한 사람, 한 사람 소개했다.
기업인들도 중국 사업을 심화하고 대중 협력 강화의 뜻을 밝혔으며, 시 주석은 "중국 개방의 문은 더욱 넓어질 것이며 미국이 대중 호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정상회담 직전 모두발언에서는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사실이 거듭 입증되었으며, 미중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 협력"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의견 차이와 마찰이 있을 때는 대등한 협의만이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이라며 "어제(13일) 양측 경제 무역 협상단이 전반적으로 균형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은 양국 국민과 세계에 좋은 소식이다. 양측은 어렵게 얻어낸 이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중국 허리펑 부총리 간 경제·무역 협상을 가리킨 것이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0월 타결된 무역 휴전을 유지하고 향후 무역·투자를 뒷받침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당시 중국 CCTV는 "양측은 상호 관심인 경제·무역 문제의 해결 및 실무 협력 확대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 11시)께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공식 환영식 후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회담은 약 135분 동안 진행됐다.
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2시)께 베이징에 있는 톈탄(天壇) 공원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함께 산책할 예정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