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청주 SK하이닉스에서 10일 TMAH로 추정 물질에 작업자 2명이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 TMAH는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강알칼리성 물질로 피부·눈·호흡기에 접촉 시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당국이 누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최근 이 사업장에서는 가스룸 화재와 불소 누출, 설비 불꽃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10일 유독 화학물질로 추정되는 액체에 작업자들이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북소방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쯤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서 장비를 운반하던 작업자 2명이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으로 추정되는 액체와 접촉했다.

이들은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송 당시 특별한 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TMAH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과 현상 과정에 사용되는 강알칼리성 물질로 피부나 눈, 호흡기에 접촉할 경우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관계 당국은 작업자들이 운반하던 장비에서 해당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현장 대응에 나섰다.
다만 1차 성분 측정 결과에서는 독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장비 세척 이후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반되는 과정에서 TMAH가 물기에 섞여 흘러나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서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연결하는 6층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무 중이던 3600명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미량의 불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등 11명이 눈 따가움 등의 증상을 호소해 부속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지난달 27일에는 M11 공장 내 설비에서 불꽃이 발생해 직원들이 1시간가량 대피하기도 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