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14일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 회담에서는 이란 전쟁과 대만 문제 등 안보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 양측은 보잉기·농산물 거래, 관세 인하, 첨단 기술 제재 완화 등 경제 현안도 협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14일 10시 20분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 앞서 20여 분간 인민대회당 앞에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려 그를 기다리고 있던 시진핑 주석에게 다가가 반갑게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시진핑 주석 역시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했다. 두 정상은 함께 환영 행사를 지켜봤고 의장단을 사열했다.
이후 두 정상은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 측에서는 차이치(蔡奇)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王毅) 외교부장, 허리펑(何立峰) 부총리, 둥쥔(董軍) 국방부장, 정산제(鄭柵潔)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단연 이란 전쟁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는 호르무즈 해협 안정을 기대하고 있으며, 미중 양국 역시 해협 안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출국 직전 백악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시 주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대만 문제 역시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대만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무역 문제 역시 다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보잉 사 항공기 구매, 쇠고기 구매, 대두 구매를 비롯해 무역 위원회 및 투자 위원회 설치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희토류의 안정적인 공급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관세 인하와 첨단 기술 관련 제재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중문대학 선전캠퍼스 공공정책학원 정융녠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가) 매우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미중 데탕트를 불러온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비교하는 시각도 미국 내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이날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함께 천단공원을 방문하며,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 방중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두 정상이 소규모 차담회와 오찬 회동 등을 이어가며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오른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