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페이가 12일 에이전틱 AI 결제 전략을 발표했다.
- 7년간 결제액 11배 성장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
- 제로 프릭션 환경 구축으로 온오프라인 시장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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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혜택 생태계·초개인화 마케팅·에이전틱 AI 결제 환경
오프라인 'TOP 4' 진입 목표,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본격화
[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카카오페이가 7년 새 결제액 11배 성장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전틱 AI'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선다. AI가 최적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 결제하는 '제로 프릭션(Zero Friction)' 환경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기술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세미나 '페이톡'을 열고 에이전틱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결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서비스 라인업이 완성된 2018년 대비 결제액이 11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간편결제 시장 평균 성장률(약 5배)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월간 결제 이용자 수(TPU)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100대 브랜드 가맹점의 95% 이상을 확보해 독보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페이먼트 그룹장은 "카카오톡의 강력한 연결성과 국내 최대 규모의 선 ·충전금을 바탕으로 송금·결제·혜택이 연결되는 머니 생태계를 완성했다"며 "데이터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은 삼성페이·제로페이와의 제휴로 확보한 300만여 개 결제처를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 특히 오케이포스(OKPOS) 등 POS·VAN사와의 파트너십 '얼라이언스' 전략을 통해 ▲QR오더 ▲결제단말기 ▲키오스크 등으로 결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자산경량화(Asset-Light)' 방식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매장의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김상호 오프라인 페이먼트 클랜장은 "전략 축을 인프라 확대에서 사용자 혜택 강화로 이동해 내년까지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 1000만 명을 달성하고 업계 TOP 4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표상으로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월간 혜택 경험자 수는 2024년 상반기 대비 2.4배, 혜택 제공 총 비용은 3.5배 증가하며 사용자 결제 습관 형성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대상 '사장님 성공키트' 등 맞춤형 솔루션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부문은 ▲플랫폼 혜택 생태계 구축 ▲초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틱 AI 결제 환경 선도의 세 축으로 전개된다. 4200만 사용자와 가맹점을 연결하는 전용 혜택 채널을 강화하고, 시범 운영 중인 '페이-득'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 매출 성장과 사용자 실속을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는 결제 이력 분석을 통한 마케팅 최적화를 추진한다. 비활성 전환 예측 모델로 리텐션율을 20% 이상 높였으며 상시 할인 프로그램 '굿딜'은 출시 초기 대비 사용자 수가 372%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대성 온라인 페이먼트 클랜장은 "정교한 타겟 마케팅으로 가맹점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사용자에게는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결제 인프라 부문은 인적 개입을 최소화해 AI가 최적의 혜택을 찾아 결제하는 '제로 프릭션' 구현을 지향한다. 현재 '챗지피티 for Kakao'를 통해 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카카오톡의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와도 결제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내 핀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리눅스 재단 산하 'x402 재단'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에이전틱 AI 결제 인프라의 국제 표준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안 클랜장은 "인적 개입을 최소화한 매끄러운 결제 환경을 구축해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를 넘어 다음 세대의 결제로 진화하는 '국내 최고의 결제'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