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에스피가 8일 270억원 규모 R&D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 방산·선박·발전·항공 분야 핵심 부품 국산화와 소재 기술을 확보한다.
- 항공 가스터빈 블리스크 개발로 엔진 효율을 높이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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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선박용 엔진 부품 전문기업 케이에스피(KSP)가 방산, 발전, 항공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에 착수한다.
케이에스피는 총 270억원 규모의 핵심 구조 부품화 기술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방산 ▲선박 ▲발전 ▲항공 분야의 핵심 부품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을 위한 고청정 소재 원천기술 확보가 주요 목적이다. 케이에스피는 전체 과제 총괄과 더불어 '1GPa급 마찰용접 특화 소재 개발 및 방산 엔진용 다단 블리스크 부품화' 세부 과제의 주관도 맡는다. 이번 연구에는 케이에스피 외에도 국내 주요 항공 및 방산 대기업들이 공동 참여한다.

케이에스피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의 차세대 소재 및 다단 블리스크 관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블리스크는 블레이드와 디스크를 일체화한 구조로, 엔진 경량화와 효율 향상의 핵심 요소다. 회사 측은 신규 기술 적용 시 방산 분야 엔진 중량 증가에 따른 피로수명 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과제 전반을 주도하며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공정 최적화까지 전 주기 기술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방산 대기업이 수요처로 참여하고 있어 개발된 제품의 신속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엔진 핵심 부품 공급 이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며 "차세대 기술 국산화를 통해 제조 기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해외 기업이 독점해온 소재와 제조 기술을 자립화함으로써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 기간을 단축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확보된 기술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에스피는 현재 HD현대중공업에 중속엔진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데이터센터에 공급 예정인 엔진과 유사한 계열로, 케이에스피는 기존 공급 이력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용 중속엔진 시장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