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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독서, 가장 효율적인 일"…별마당도서관서 '책 읽는 대한민국'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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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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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23일 별마당도서관에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선포했다.
  • 책력 인증·책크인 챌린지와 지역서점 프로그램·온책방·심야 책방을 운영한다.
  • 고명환 사회로 공연·토크가 진행됐고 슬로건 '그냥 좋아서(書)'를 발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이 평소와 달리 들썩였다. 13m 높이의 책장이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이곳에는 외국인 방문객도 눈에 띄게 많았다. 어느 백발의 외국인 부부는 스마트폰을 꺼내 공간 곳곳을 연신 담았고, 다른 자리에서도 저마다 셔터를 눌러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23일 별마당도서관에는 우리 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도 눈에 띄게 많았다. 저마다 여기저기서셔터를 눌러댔다. [사진= 뉴스핌] 2026.04.23 fineview@newspim.com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별마당도서관.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홍보차 최근 내한했을 때 "별마당도서관이 버킷리스트"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 공간에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식이 열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책이 주는 깊은 통찰과 읽는 즐거움을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 널리 전하기 위해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민 여러분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채워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겸 작가 고명환 님, 작가 정세랑 님, 작가 겸 가수 요조 님, 아이브 가을 님을 비롯해 오늘은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올 한 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로 한 배우 문소리 님, 소설가 김금희 님, 작가 이슬아 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04.23 yeawon2@newspim.com

최 장관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도 소개했다. "'책력 인증'과 '책크인' 챌린지를 통해 독서가 즐거운 놀이가 되게 하고, 전국 200여 곳의 지역 서점에서 각 연령대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일터에서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 우수 직장'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온책방'과 퇴근 이후에도 책을 만날 수 있는 '심야 책방'을 운영하겠다"며 "'문화요일'인 수요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고명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예술단의 '천개의 파랑' 공연과 다락방토크가 이어졌다. 최 장관은 다락방토크에서 "숏폼 콘텐츠는 멈추기가 어렵다. 반면 책은, 감정이 일렁이는 순간 읽기를 멈추고 허공을 바라보거나, 전율이 느껴져 같은 대목을 반복해서 읽게 된다. 무언가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그것이 책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또 "이해가 안 가는 대목에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해 포기한 책도 많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해되는 곳만 읽어도 된다고 생각을 바꿨더니 그때부터 책 읽기가 즐거워졌다. 시험 보는 것도 아니고 완독이 목표일 필요는 없다. 완독의 부담을 내려놓는 순간, 짬짬이 몇 페이지씩 읽는 책이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걸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4.23 yeawon2@newspim.com

이날 다락방토크에서 인생 책을 묻는 질문에 정세랑 작가는 아룬다티 로이의 소설 '지복의 성자'를, 아이브 가을은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을, 최 장관은 박경리의 '토지'를 꼽았다.

최 장관은 "'토지'는 코로나로 지쳐 있을 때 중간에 멈췄던 것을 다시 집어 들었다. 나이가 들어 읽으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부모님과 조부모 세대를 비로소 이해하게 됐고, 이 서사가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IT 업계에서 극효율을 추구하다 보면 비효율을 외면하는 습관이 생긴다. 하지만 책은 방향을 생각하게 해준다. 내 인생이 어디를 향하고 싶은지 반추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책 읽기가 가장 효율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서 올해의 슬로건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yeawon2@newspim.com

행사는 최 장관과 참석자들이 함께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그냥 좋아서(書)'라는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마무리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정상준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김진두 한국출판학회 회장, 김철미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김종수 한국출판연구소 이사장,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주정관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정재욱 밀리의서재 대표 등 출판·도서 분야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체부는 연중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 5월부터 전국 지역 서점 200곳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4월 말부터는 전국 140개 서점에서 심야 책방도 운영된다. 6월부터는 매월 첫째 수요일 전자책·오디오북 무료 열람 서비스 '온책방'도 선보인다.

직장인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을 대상으로 직장 문고 신설과 전자책 구독을 지원하고, '우리 회사 독서 문화'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이 끝난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 문체부] 2026.04.23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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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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