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이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도둑질 발언을 비판했다.
-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를 헌정사상 초유의 민주주의 파괴 선동이라고 규정했다.
-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선동 정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도둑질' 발언을 헌정 사상 초유의 민주주의 파괴 선동이라고 규정하며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끝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외교적 파장을 불러온 이스라엘 SNS 논란이 불거지자, 국면 전환을 위한 '물타기용'으로 '국민의힘이 대선을 훔쳤다'며 대선 결과에 사실상 불복하는 희대의 망언을 내뱉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국민의 선택을 '도둑질'로 비하하며 국가의 정통성을 스스로 부정한 초유의 사태"라며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대선의 0.73%p 차이는 국민이 내린 준엄한 심판의 결과였다"며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이를 '조작된 결과'로 몰아가며 주권자인 국민의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본인에게 불리한 논란이 터질 때마다 SNS를 통해 과거의 원한을 생중계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정쟁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대통령은 야당에게 사과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며 "민생 현장은 물가 폭등과 금리 부담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고, 대통령의 경솔한 SNS 한마디가 외교·안보 리스크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이런 엄중한 시국에 국정 책임자가 느닷없이 과거 선거 결과에 매몰되어 '내가 이겼어야 했다'는 식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은 참으로 목불인견"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대통령의 행태가 민주당식 '조작 선동 정치'의 전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김대업 병풍부터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선동까지, 민주당은 사회적 갈등과 공포를 자양분 삼아 정치적 이득을 취해온 '선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그 수많은 괴담으로 국가적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든 당사자들이 단 한 번이라도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한 적이 있느냐"며 "자신들의 과오는 외면한 채 상대에게만 '사과하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뻔뻔한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수많은 증거와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장동 부패 의혹의 실체를 가리키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를 '조작'이니 '가짜뉴스'니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을 넘어 사법부와 국민의 지성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야당 공격과 정쟁 유발에 소진하는 것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며 "이 대통령은 본인의 실정과 과오를 덮기 위한 선동 정치를 멈추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국정에 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