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7일 글로벌 투자은행과 시중은행과 외환시장 간담회를 열어 원화 변동성 대응 방침을 밝혔다.
- 중동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수출 호조와 대외건전성을 고려하면 진정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정부는 원화가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하게 흔들릴 경우 과감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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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WGBI로 수급 개선 기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정부가 원화 가치가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하게 흔들릴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출 호조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으로 외환 수급 여건은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재정경제부는 7일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시중은행이 참여한 '외환시장 간담회'를 열고, 시장 상황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외환시장과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시장 전문가 의견을 듣고, 당국과 시장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즈, 도이치, BNP파리바,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중동 전쟁이라는 외부 충격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출 호조로 나타나는 산업 경쟁력과 양호한 대외건전성, 외화유동성 등을 고려하면 상황이 진정될 경우 변동성은 빠르게 완화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는 외환 수급 여건 개선 요인도 제시했다.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출시와 해외법인 배당 증가, 국고채의 WGBI 편입, 4월 예정된 국민연금 투자 프레임워크 발표 등이 외화 유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다만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경계감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외환시장 불안과 혼란을 유발하는 가짜뉴스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문 관리관은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원화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시장 참가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대응 방안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