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2026년 1분기 크로스보더(국경 간) 정산 거래액이 3500억 원을 돌파하며 분기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사업은 사업 본격화 이후 매년 20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매출의 대부분은 글로벌 플랫폼들의 법정화폐 결제 및 차액 정산에서 발생하고 있어, 최근 논의되는 가상자산 규제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법정화폐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위에 스테이블코인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옵션으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유연한 구조 덕분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틱톡 등 메가 플랫폼들이 헥토파이낸셜을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산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크로스보더 사업은 매출이익률 70%를 상회하는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로, 거래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2026년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회사 측은 크로스보더 시장이 2035년경 최대 26조 달러(약 3경 5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표준 인프라를 통해 이 거대한 시장의 실질적인 수혜를 입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헥토파이낸셜의 본질은 기존 금융망과 혁신 금융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해 고객의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미 증명된 법정화폐 기반의 압도적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2026년을 글로벌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고, AI 및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미래가치도 함께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