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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19승 예블로예프와 17승 1무 머피 격돌, UFC 런던 대결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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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누군가 한 명은 패배의 쓴잔을 들 수 있는 대결이다. UFC 페더급(65.8kg) 타이틀 도전권 확보를 위한 무패 파이터들이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르론 머피가 가브리엘 산토스에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UFC] 2026.03.20 iaspire@newspim.com

UFC 페더급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32·러시아)는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예블로예프 vs 머피' 메인 이벤트에서 3위 르론 머피(34·잉글랜드)와 격돌한다. 예블로예프는 19승 무패, 머피는 17승 1무로 도합 3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UFC에선 예블로예프는 9승, 머피는 9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무효나 무승부로 끝나지 않는다면 둘 중 한 명은 패배를 기록한다. 그리고 승자는 UFC 10연승으로 유력한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호주)가 이번 경기의 승자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모프사르 예블로예프가 댄 이게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UFC] 이웅희 기자= 2026.03.20 iaspire@newspim.com

같은 무패 파이터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예블로예프는 러시아의 그레코로만 레슬링 마스터 오브 스포츠로 레슬링에 일가견이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그레코로만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무사 예블로예프의 사촌 동생이기도 하다. UFC 9경기에서 무려 42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53분 12초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상대를 컨트롤했다. 9승 모두를 판정승으로 기록했다.

반대로 머피는 타격에 강점이 있는 웰라운더다. 유명 복싱 코치인 고(故) 올리버 해리슨의 조카로 어릴 때부터 복싱을 수련했다.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유효타 정확도가 54%이며, 유효타 방어율은 61.6%다. 결과적으로 상대보다 유효타를 1.97배 더 많이 때린다. 테이크다운 성공률도 54.2%로 페더급 현역 2위다.

잉글랜드 홈에서 랭킹 1위 상대를 맞이한 머피는 미디어데이에서 "경기장이 만원일 걸로 기대된다"며 "이번 경기를 피니시하면 나에게 타이틀 도전권을 주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타이틀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예블로예프의 레슬링에 대해서는 "5라운드 내내 타격전만 할 순 없을 것"이라면서도 "예블로예프가 레슬링을 시도해도 난 내가 누구를 상대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예블로예프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겠지만 나는 바로 일어날 것"이라며 "그의 에너지를 갉아 먹고, 압박을 걸겠다"고 큰소리 쳤다.

예블로예프는 "머피는 전 영역에서 뛰어나고, 솔직히 난 그를 존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옥타곤에 올라가면 존중은 없다"며 "전쟁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블로예프는 UFC 9승을 모두 판정승으로 기록하며 일각에서 지루하단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종합격투기(MMA)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만 그렇게 말한다"며 "이 수준에서 언제나 이기고, 랭킹 1위를 지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항상 피니시를 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예블로예프 vs 머피'는 오는 22일 오전 5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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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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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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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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