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엔에이치엔와플랫(NHN와플랫)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추진하는 취약지 대상 실행 사업으로 돌봄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촌·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6개 시도를 수행 지역으로 선정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와플랫은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6개 시도 가운데 인천·제주 2곳의 돌봄 취약지역 공급기업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비대면 돌봄을 지원한다.
먼저 인천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강화군과 옹진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강화군과 옹진군 두 지역은 65세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인 21.2%보다 높은 24%, 26.4%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 또한 강화군 49.5%, 옹진군 62.8%에 달한다.
NHN와플랫은 두 지역의 돌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와플랫 AI생활지원사'를 제공하고 추가로 스마트 바둑로봇 2대를 무상으로 기증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까지 지원한다.
제주는 65세 이상 비율이 제주도 평균(20.1%)의 2배를 웃도는 초고령 지역 비양도(42.4%)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이곳은 배편이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돌봄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다.
전체 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0가구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제공해 기상 악화 등으로 대면 서비스가 중단될 때도 AI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상시 AI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어르신의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돌봄 플랫폼이다.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으로 심혈관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고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I에 기반한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365일 관제·출동까지 연계한다.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 앱 사용률 98%를 달성해 실효성을 검증했다.
황선영 NHN와플랫 대표는 "이번 사업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처음으로 실행하는 취약지 지원사업으로 물리적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AI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전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와플랫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 26개 지자체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공급했으며 올해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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