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현금으로 식자재 등 구매
최근 매출 물어보며 현장 목소리 청취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반송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식자재 등을 구입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이날 오전 '66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반송시장을 방문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딸기, 토마토, 상추, 나물, 쪽파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입했다. 또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김혜경 여사는 시장 내 화장품 상점에 들러 화장솜, 마스크팩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붕어빵, 떡볶이를 즉석에서 맛본 뒤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맛있다"거나 "지금 홍보하세요"라고 권하기도 했다. 김 여사도 구입한 꽈배기를 아이들에게 권했다.
김 여사는 또 이 대통령이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동안 운집한 인파에 밀려 진열된 과일이 떨어질까 직접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시장 내 식당에서 김치찜, 계란말이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함께한 장노용 상인회장에게 시장 연혁과 최근 매출 상황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한 시민이 "조금 전 TV로 3·15 의거 기념식을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의문을 드러내자 "날아서 왔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이날 방문한 반송시장은 1988년 개장해 지역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곳이다. 칼국수 골목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3월에도 방문한 바 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