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펜하이머는 11일 스페이스X IPO를 앞두고 첫 리서치 커버리지와 '아웃퍼폼' 의견을 제시했다
- 오펜하이머는 목표주가 190달러를 제시하며 IPO 가격 135달러 대비 41% 상승과 시가총액 2조5000억달러를 전망했다
- 티모시 호란은 스페이스X를 유일한 수직계열화 AI 기업으로 평가하며 스타링크와 xAI, 저비용 인프라로 2035년 10조달러 시장을 겨냥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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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투자은행(IB) 오펜하이머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의 리서치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오는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나온 첫 투자의견이다.
오펜하이머는 11일 스페이스X에 대해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제시했다. IPO 가격 135달러 대비 41%의 상승여력을 점친 셈이다.
이는 1조7500억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스페이스X가 향후 12~18개월 내 약 2조5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오펜하이머가 예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이달 초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들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7800억 달러로 평가한 바 있다. 이는 스페이스X의 IPO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오펜하이머의 티모시 호란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는 필요한 자본과 데이터,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하드웨어, 제조 및 엔지니어링 인재를 갖춘 유일한 수직계열화 AI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호란 애널리스트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주요 현금 창출원이 될 것으로 보면서도 xAI를 포함한 스페이스X의 AI 사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펜하이머는 스페이스X의 장기 전략이 궤도 데이터센터와 위성망을 포함한 저비용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달려있다며, 이는 2035년까지 10조 달러 규모의 잠재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란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도 "그럴듯하다"고 언급하면서도, 두 회사 모두 자본 접근성 유지를 위해 "준 수직계열화된 생태계로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PO 주관사와 달리 주관사가 아닌 중개회사들에는 상장 후 일정 기간 리서치 제한(Quiet Period)이 적용되지 않아 스페이스X 주식에 대한 의견을 상장 직전이나 직후에 낼 수 있다. JP모간,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이 이번 IPO의 주관사로 참여했다.
호란 애널리스트는 "광범위한 개인 수요와 신속한 인덱스 편입으로 스페이스X 주식의 초기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