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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주 핫 키워드로 급부상 'HALO'① 100개 테마주로 살펴본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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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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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희 기자가 9일 글로벌 시장의 HALO 테마가 중국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HALO는 AI로 대체 불가능한 발전소·전력망 등 무거운 실물 자산을 가진 기업을 뜻하며, AI 역설·지정학 위기·고금리 인플레이션으로 재평가된다.
  • 중국 A주는 HALO 자산 비중이 높아 구리·원유·제조업 등 추천 투자처로 자금 유입이 뚜렷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A주 인기 투자방향으로 떠오른 HALO 테마
HALO 섹터 15%↑, 페트로차이나 시총 1위 등극
미국 증시 대비 A주 내 HALO 자산 비중 높아
A주 100개 HALO 테마주에서 포착한 트렌드

이 기사는 3월 9일 오후 3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글로벌 시장의 인기 투자방향으로 떠오른 HALO(Heavy Assets, Low Obsolescence) 테마가 중국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HALO는 글자 그대로 '무거운 실물 자산'을 가지고 있어 기술 발전에 의해 '쉽게 도태되지 않는' 자산을 지칭한다.

최근 10년간 주식시장의 주인공은 적은 자본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경량 자산(Light Assets)' 기업, 즉 소프트웨어나 IT 플랫폼 기업들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180도 바뀌며 제조, 전력망, 기계, 원유 파이프라인 등 전통적인 '무거운 기업'들이 주식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세상이 AI라는 가상 세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전쟁 등으로 불안해질수록, 오히려 변하지 않고 만질 수 있는 '진짜 실물 자산'을 가진 기업들이 가장 안전하고 가치 있는 승자가 된다는 것이 HALO 테마가 뜨는 핵심 배경이다.

현지 기관들은 여러 요인의 작용 하에서 중국 실물 자산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한 섹터를 대표하는 우량 HALO 테마주로 뚜렷한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 HALO 테마 재평가 이끄는 '3대 배경'

HALO 테마는 쉽게 말해 인공지능(AI)이 아무리 발달해도 코딩으로 대체하거나 쉽게 복제할 수 없는 '무거운 실물 자산'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자'는 새로운 주식 시장 트렌드다.

구체적으로 Heavy Assets(중자산)은 발전소, 전력망, 원유 파이프라인, 철도, 광산, 대규모 공장 등 천문학적인 자본이 들어가고 짓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거대한 물리적 인프라를 뜻하고, Low Obsolescence(저도태)는 기술이 발전해도 쉽게 구식으로 전락(도태)하지 않고 오랜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해 챗GPT 같은 AI가 순식간에 코드를 짜고 기사를 쓸 수는 있어도, 항만 터미널이나 화물 철도망을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낼 수는 없는 논리다. 

이 용어는 2026년 2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Ritholtz Wealth Management)의 조쉬 브라운 최고경영자(CEO) 등이 언급하며 월가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4일 골드만삭스는 심층 보고서 'HALO의 영향력'을 통해,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경량 자산, 고성장'이라는 인터넷 기반의 내러티브가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바로 HALO라는 새로운 자산 밸류에이션 패러다임이다.

HALO 테마가 주목 받는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로 압축된다.

1. AI의 역설 'AI가 코드는 짜도, 공장을 지을 순 없다'

가장 큰 이유는 AI 발전이 가져온 공포와 한계 때문이다.

최근 챗GPT 같은 AI가 너무 똑똑해지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관련 기업들은 마진 압박과 비즈니스 모델 붕괴(대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실물 물리적 인프라는 코딩으로 순식간에 복제하거나 만들어낼 수 없다. 데이터를 처리할 거대한 '데이터센터', 막대한 양의 전기를 공급할 '발전소', 이를 연결할 '전력망과 구리' 같은 '무거운 실물 자산'이 필수적이다.

즉, 혁신적인 가상 기술(AI)이 성장할수록 오히려 이를 뒷받침할 '낡고 무거운 물리적 인프라'의 가치와 희소성이 치솟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AI 리스크에 대한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바로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실물 자산(HALO)'이라는 것을 시장이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2. 지정학적 위기와 '안보 프리미엄'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 등 중동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이 높아지는 '탈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HALO 테마주가 주목 받는 핵심 배경 중 하나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보다 당장 국가 시스템을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원유·가스), 필수 원자재, 운송망 인프라가 훨씬 중요해졌다. 전쟁과 무역 갈등 속에서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는 에너지망, 운송 인프라, 필수 원자재 공급망이 단순한 주변 자산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생존에 직결되는 희소 자산'으로 격상된 것.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확실하고 물리적인 방어막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높은 밸류에이션(프리미엄)을 지불하기 시작했다.

3.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에 강한 방어력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은 생산 비용을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매크로 환경을 조성했다.

이런 환경에서는 새로운 공장이나 인프라를 처음부터 지으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

이에 과거에 저렴한 비용으로 막대한 실물 자산과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HALO 기업들이 절대적인 유리함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이미 가진 자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돈을 벌면서 물가 상승분을 가격에 쉽게 반영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을 준다.

▶ 결론적으로 HALO 테마는 AI 시대로 갈수록 물리적 실물 자산이 오히려 가장 큰 병목이 된다는 기술적 통찰에,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실물 에너지와 인프라가 국가 안보의 핵심이 되었다는 현실이 결합하면서 형성된 거대한 자본 이동의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09 pxx17@newspim.com

◆ 미국증시 대비 HALO 자산 비중 높은 A주

기관 평가에 따르면 미국 증시와 비교할 때 A주는 상대적으로 광업, 제조업 등 AI로 대체하기 어려운 산업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다. 산업 중립적 관점에서 볼 때, 대부분의 산업에서 A주 상장사의 총자산 대비 유형자산 비중은 동종 업계의 미국 상장사보다 높은 편이다. HALO 자산이 중국 시장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뜻이다. 

국금증권(國金證券)은 현재 전 세계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산업 질서의 재편과 지역 분쟁으로 인한 세계화 질서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는 과거 번영기에 잊혀졌던 실물 자산이 시스템적으로 중요성을 띠게 된다고 평했다. 특히 중국 자산은 글로벌 시장에서 실물 생산 속성에 가장 가까워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추천 투자처로는 △AI로 대체하기 어렵고 AI 발전과 각국 정부의 자원 확보 경쟁의 수혜를 입는 구리, 알루미늄, 주석, 원유 및 원유 운송, 희토류, 금 △글로벌 비교 우위를 갖추고 사이클 저점이 확인된 중국 장비 수출 밸류체인(전력망 설비, ESS, 건설기계, 웨이퍼 제조) 및 바닥을 치고 턴어라운드하는 국내 제조업 품목(석유·화학, 염색, 석탄·화학, 농약, 폴리우레탄, 이산화티타늄 등) △자금 회귀, 긴축(대차대조표 축소) 압력 완화, 입국자 증가 추세를 잡을 수 있는 소비 회복 채널(항공, 면세점, 호텔, 식음료) △자본시장 확대와 장기 자산 수익률 바닥 반등의 수혜를 입는 비은행 금융업(증권, 보험)을 꼽았다. 

<A주 핫 키워드로 급부상 'HALO'② 100개 테마주로 살펴본 트렌드>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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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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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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