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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초대 예산처 장관에 박홍근·해수부 장관에 황종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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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급·장관급 11명 인선…권익위원장 정일연
진화위원장에 송상교·선관위원 윤광일·전현정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4선 중진인 여당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현역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지명했다. 

지난 1월 25일 이혜훈 전 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한 지 36일 만이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사임한 지 81일 만이다.

국민권익위원장에 정일연 법무법인 베이시스 변호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는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법무법인 LKB평산 변호사를 지명했다.

부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남궁범 에스원 고문,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명예교수 3명을 위촉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윤리센터 센터장을 위촉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인 중앙선관위원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 등 11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 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 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주로 거친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이라며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장을 맡아 국민 주권과 정부의 청사진을 그려온 정부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황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 수석은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라며 "부산 출신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수도 완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 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 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이 수석이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송상교 진화위 위원장은 대한변협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 위원을 두루 거친 법조인이다.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해 온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중앙선관위 후보자로 지명된 윤광일 숙대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 방안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 관리와 선거 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밝혔다. 전현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비롯해 20년 넘게 법관으로 재직해왔고 선거관리 신뢰를 높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원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된 남궁범 고문은 1989년 삼성전자에 들어가 30년 이상 근무한 뒤 보안 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 재무 전문가다. 박용진 전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원내 부대표를 역임했고, 평소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 개선을 추진해 온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병태 명예교수는 기술과 창업, 정보통신기술(IT) 경영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규제 개혁 전략을 이끌 전문가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기본사회위 부위원장에 위촉된 강남훈 교수는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을 연구해 온 기본사회정책 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말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에 임명된 김옥주 센터장은 한국 생명윤리학회장과 대한의사협회장을 거친 생명 윤리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적임자라고 이 수석이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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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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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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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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