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후보로 힘 실어줘 해석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사법원 설치에 이어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은 물론 곧 에이치엠엠(HMM) 이전도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 대전환, 지역균형발전, 한다면 한다. 대한민국은 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이 대통령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린 글도 공유했다.
전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깜짝 놀랄 성과들이 있었다"며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이 제정됐고 2028년 3월 부산해사법원이 개청한다"고 소개했다.
전 장관은 "북극항로 범정부 추진 기구인 북극항로추진본부가 해수부에 설치됐다"며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이전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은 전 전 장관 재임시기인 지난해 12월 5일 본사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HMM은 국내 최대 해운업체로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걸었다.
하지만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반발로 이전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했다.
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업체 부산 이전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이 대통령이 직접 'HMM도 곧 이전한다'고 못박은 만큼 새로운 국면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한 전 전 장관에 힘을 실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