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엔비디아발 조정에 동반 약세…6만달러 방어 '보험 매수' 급증·폴리마켓 내부자 논란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가 27일 엔비디아 실적 조정 여파로 약세를 보였으나 6만~7만달러 박스권을 유지했다.
  • 옵션 시장에서 ETF와 기업들이 6만달러 하단 붕괴 대비 풋옵션 15억달러를 쌓아 방어적 포지션을 강화했다.
  • 전문가들은 레버리지 청산 과정으로 보고 6만3000달러 이탈 시 변동성 확대를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세 전환 아닌 레버리지 청산"…박스권 장세 지속
6만달러 하단 '보험' 쌓는 ETF·기업들…풋옵션 미결제 15억달러
6만3,000달러 이탈 시 변동성 확대 경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촉발된 미국 증시 조정과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 폭은 제한적이며, 시장은 여전히 6만~7만달러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옵션 시장에서는 6만달러 하단 붕괴에 대비한 '보험성 베팅'이 급증하고, 예측시장에서는 내부자 거래 의혹까지 불거지며 시장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 "추세 전환 아닌 레버리지 청산"…박스권 장세 지속

비트코인은 한국 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약 6만6898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2% 하락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0.6%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94달러로 3.5%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2.27 koinwon@newspim.com

두 자산 모두 2월 5일 급락 이후 형성된 좁은 거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5일 7만달러 부근까지의 반등이 상단 저항을 형성했고, 이번 주 저점은 중단 지지선을 시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을 구조적 추세 전환이 아닌 레버리지 청산과 포지션 정리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밤사이 매도가 집중된 뒤 시간대별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점은 저가 매수세가 재유입됐음을 보여준다.

다니엘 레이스-파리아 제로스택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거시 위험자산처럼 움직인다"며 "나스닥이 엔비디아 실적 이후 하락하자 암호화폐도 이를 따랐다"고 말했다. 그는 "상승 구간에서 유입된 레버리지가 주식 조정과 함께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알트코인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다. 카르다노가 7% 상승했고, 솔라나는 5.5%, 이더리움은 4.8%, BNB는 4.3% 올랐다. 이는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아시아 증시가 1998년 이후 최고의 2월 성과를 기록할 전망인 점도 자금 흐름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 기술주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기대에 힘입어 약 20% 급등하면서,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S&P500을 3개월 연속 웃돌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 자금 재배치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선호는 아직 유지되는 모습이다.

6만달러 하단 '보험' 쌓는 ETF·기업들…풋옵션 미결제 15억달러

한편 옵션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비한 경계심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에 따르면, 대형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보유자들과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한 기업들이 행사가 6만달러 이하인 6개월·1년 만기 풋옵션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단기 급락에 대비하는 수준을 넘어, 중기적인 하방 리스크까지 염두에 둔 방어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행사가 6만달러인 비트코인 풋옵션의 미결제약정 규모는 약 15억달러로, 현재 데리빗에 상장된 모든 행사가와 만기를 통틀어 가장 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풋옵션은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할수록 가치가 오르는 파생상품으로, 가격이 6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해당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즉, 장기 보유를 유지하면서도 급락에 대비하는 '보험' 성격의 계약이다.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들 대형 보유 주체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약 126만BTC가 유입돼 있는데, 이는 전체 유통 물량의 약 6%에 해당한다. 여기에 상장 기업들이 보유한 약 114만BTC(약 5.7%)까지 합치면, ETF와 기업이 보유한 물량만으로도 전체 공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장기 투자자'들이 동시에 하방 헤지에 나선 것은 단순한 기술적 조정 이상의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옵션 가격 구조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읽힌다. 현재 풋옵션은 콜옵션보다 약 7% 높은 변동성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에 베팅하기보다,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겉으로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옵션 시장 내부에서는 '방어적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셈이다.

◆ 6만3,000달러 이탈 시 변동성 확대 경고

전문가들은 특히 가격이 6만30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현재 일부 딜러와 마켓메이커들이 6만달러 구간에서 '쇼트 감마' 포지션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가격이 하락할수록 이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기 위해 추가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결과적으로 하락 압력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즉, 6만달러 부근은 단순한 심리적 지지선이 아니라, 파생상품 구조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기계적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레이스-파리아 CEO는 "지속적인 신규 수요가 확인되기 전까지 이런 등락은 반복될 것"이라며 "주식이 조정받으면 비트코인도 함께 조정받는 구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