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이틀째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 지점 최심적설량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기준으로 광주 광산구 11.4cm ▲전남 목포 10.8cm ▲월야(함평) 10.8cm ▲나주 10.5cm ▲전남도청(무안) 10.3cm ▲시종(영암) 9.1cm ▲장성 8.2cm ▲진도(레) 7.1cm 등이다.
눈은 이날 낮 12시까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전 6~9시 사이에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 눈이 내리겠다.
현재 대설주의보는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화순·장흥·강진·해남, 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에 내려진 상태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낙상 등 관련 사고도 잇따랐다.
광주에선 교통사고 2건, 낙상 1건 등 3건의 사고가 났다.
전남은 눈길 차량 고립에 따른 안전조치 2건과 낙상 2건 등 총 4건이다.
피해를 예방하고자 무등산 탐방로 35개소가 통제됐고, 전남에선 국립공원 5개소, 도로 6개소가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강한 바람이 불어 전남 섬을 오가는 여객선 34개 항로, 42척 운행이 중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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