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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VN지수 1900P 돌파 뒤 조정 압력에 하락...대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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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864.80(-29.64, -1.56%)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3.16(-0.16, -0.0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5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56% 내린 1864.80포인트, 하노이 VN지수는 0.06% 하락한 253.1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조정을 받은 데 이어 약세로 개장한 뒤 시장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비엣 스톡은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VN지수는 약 30포인트 하락했다"며 "이는 주요 하락 압력이 대형주에서 비롯됐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대형주는 1.13% 하락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75%, 0.24% 내렸다.

특히 빈 그룹(Vin Group) 계열 종목들이 하락한 것이 부담을 줬다. VIC(Vingroup JSC), VHM(Vinhomes JSC), VRE(Vincom Retail JSC)가 각각 4.5%, 5%, 1% 하락했다.

다만 오후 거래 세션에서 대규모 자금 유입과 함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베트남 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체 거래소 거래액은 44조 3620억 동(약 2조 48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거래량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매도가 우세했다. 매수 3조 8000억 동, 매도 4조 8000억 동으로 1조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VN지수 1900포인트 돌파 뒤 조정 국면은 다수 기관 및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시나리오라고 비엣 스톡은 지적했다.

베트남 플러스는 "VN지수는 1900포인트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거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고 유동성도 높다"며 "강한 시장 변동성과 지난해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 실현 압력을 고려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날 14개 업종이 상승했고 9개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 보험, 산업재, 운송, 원자재 부문은 상승한 반면, 빈그룹 주식이 포함된 부동산 섹터는 3% 이상 급락하며 주요 업종 중 가장 부진했다.

[그래픽=비엣 스톡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15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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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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