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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KCC 잡고 탈꼴찌... SK, kt 상대 9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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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부상 병동' 부산 KCC를 6연패 수렁으로 밀어넣으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서울 SK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수원 kt전 9연승 행진을 벌이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를 89-75로 제압했다. 시즌 10승째(20패)를 거둔 한국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가 됐고 KCC는 16승 14패, 5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가스공사 베니 보트라이트가 10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전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0 psoq1337@newspim.com

KCC는 송교창(발목), 최준용(무릎), 허웅(발뒤꿈치)에 이어 이날은 허훈까지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국가대표급 전력이 대거 빠진 가운데 숀 롱이 24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주도권은 초반부터 한국가스공사 쪽이었다. KCC는 전반 3점슛 10개를 던져 1개만 성공시키는 등 야투 성공률 40%에 그쳤다. 그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새 외국인 선수 베니 보트라이트가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샘조세프 벨란겔과 정성우가 각각 16점씩 보태며 격차를 벌렸다. 종료 1분29초 전 신승민의 3점포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한 방이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가 kt를 94-84로 꺾었다. 문경은 감독이 지휘하는 kt를 상대로 올 시즌 4전 전승을 기록한 SK는 17승 12패로 4위를 지키며 3위 원주 DB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 자밀 워니가 10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전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0 psoq1337@newspim.com

이 경기는 감독 서사도 눈길을 끌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SK를 이끌었던 문경은 감독은 이번 시즌 kt 지휘봉을 잡았지만, 친정팀 SK의 벽을 넘지 못했다. kt는 김선형, 하윤기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속에 SK전 연패를 9경기로 늘리며 6위(15승 16패)에 머물렀다.

SK는 자밀 워니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워니는 27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알빈 톨렌티노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kt는 이두원이 15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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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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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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