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상용 고정익 항공기 FAL 보유한 국가 될 것"
印 정부, FAL 성공 및 생태계 구축 위해 인센티브 검토 중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8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아다니 그룹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와 함께 인도에서 엠브라에르의 인기 지역 제트기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가 보도했다. 해당 기종은 70~146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단거리에서 중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아다니와 엠브라에르 간의 이번 협력으로 인도는 상용 고정익 항공기 최종 조립 라인(FAL)을 보유한 국가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아다니 에어로스페이스(Adani Aerospace)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엠브라에르와 FAL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정부의 항공 분야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대형 호재가 될 것이라고 TOI는 전했다.
FAL이 들어설 부지나 투자액, 가동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공식 발표는 이달 말 하이데라바드 에어쇼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다니 그룹은 앞서 지난해 12월 항공정비(MRO) 및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P2F) 부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아다니 공항 홀딩스(AAHL)의 지트 아다니 이사는 지난주 PTI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공 부문을 공항 인프라와 항공기 서비스 사업 두 가지로 분류했다. 여기에는 국방용과 민간용 항공기 모두를 포함할 수 있다"며 "(현재 보유 중인 두 개의 MRO 회사인) 인다머(Indamer)와 에어웍스(Air Works)를 하나의 거대한 MRO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에어버스·보잉 자극할까?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기 시장 중 하나다. 에어 인디아 그룹과 인디고, 아카사 등 항공사들의 주문량만 1800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가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의 상용 항공기 FAL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엠브라에르는 인도 내 FAL 구축을 가장 먼저 추진하는 기업이 됐다. 이에 인도 정부는 인도 최초의 상용 항공기 FAL에 주문하는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 중이며, 그중에는 이 FAL에 주문하는 고객에게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모든 새로운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주문량 증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 50대 주문마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정부는 아다니·엠브라에르의 FAL의 성공과 상용 항공기 조립을 위한 생태계 구축이 에어버스와 보잉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TOI는 지적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이 단순히 인도에 대한 판매 확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에 직접 생산 기지를 건설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미다.
◆ 엠브라에르, 인도 항공 시장에 '눈독'
엠브라에르의 한 고위 임원은 지난해 11월 인도 항공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엠브라에르의 이 제트(E-Jet)는 2005년부터 인도에서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인도 공군·정부 기관·비즈니스 제트기 운영사·상업 항공사인 스타 에어(Star Air) 등에 약 50대의 항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지난해 10월 17일 델리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인도 내 상업 항공·국방·비즈니스 항공·서비스 및 지원, 그리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