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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군정 베스트10 선정…생활밀착형 정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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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경제 선순환 촉진
0원 임대주택, 주거 안정 및 정착 유도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군정 우수시책 10개를 선정했다. 1000여 군민 설문으로 뽑힌 '군정 베스트10'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정책이 주를 이뤘다.

하동군은 전 부서 성과 46건을 대상으로 부서장 1차 설문과 군민 설문을 거쳐 베스트10을 발표했다. 30~40대 참여율 62%로 생활밀착형 시책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동사랑상품권 [사진=하동군] 2025.08.04

◆베스트1. 하동사랑상품권 300억 원 발행

군은 행정적 지원 수당을 정책발행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데 힘썼다.

정책발행 상품권이란 지자체에서 수당 지급을 위해 특별 발행한 것으로, 가맹점 제한(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특히,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베스트2. 전국 최초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첫선

청년·신혼부부·근로자의 안정적 주거와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시행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 2위에 올랐다. '0원 임대주택'은 하동청년타운 퇴소 후에도 2년간 하동군에 거주할 경우 납부한 월 임대료 전액을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이는 단순한 임대료 감면을 넘어 청년 주거 안정과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동시에 실현할 전망이다.

하동청년타운은 최근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서 최고 11.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0원 임대주택'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트3. 하동 LNG 복합발전소 유치 성공

하동군이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 폐쇄에 대응하고자 중앙부처·국회의원·남부발전 등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조 3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LNG 복합발전소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건설 및 운영 기간 33년 동안 936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4. '전국 유일' 2년 연속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자체 선정 

민선 8기 '컴팩트 매력도시' 그랜드 비전을 인정받아 최근 2년간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및 최다 기금 280억 원을 확보하였다.

지역 소멸 극복의 비전과 대안을 '컴팩트 매력도시'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실행력 높은 실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하드웨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청년협력가 양성 등 우수한 소프트사업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하동형 육아수당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하동군] 2025.12.30

◆베스트5. '경남 최초' 하동형육아수당 시행

2024년 1월 최초 계획 수립 이후, 2년간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회보장제도 신설 승인을 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스트6. 하동군보건의료원 착공 

지난 2023년 2월 여론조사에서 군민 92%의 찬성을 바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이 2년 10개월 만에 첫 삽을 떴다.

군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보건의료원이 군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베스트7.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 대성황 

'2025 하동별맛축제'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4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축제 기간 총 2억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젊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지역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제1회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활동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베스트8.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군부) 1위 및 최우수 시책(농촌형 자율주행차) 선정

군은 대중교통 불편 제로화를 핵심 기조로 대중교통 분야 개선을 군정의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시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농촌형 자율주행차를 도입했으며, 경남 최초 전 군민 100원 버스시행을 비롯해 관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어르신 안전버스 운행, 스마트 정류장 설치 등 전 분야에 걸친 대중교통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베스트9. 대송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세제· 재정지원과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그간 하동은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7월 최종 지정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통한 고용, 생산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베스트10. 마음까지 따뜻한 동네식당 '하동형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시작부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공동식당 운영 사업이 마지막 우수 시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24년도보다 73% 증액한 예산을 활용해 총 113개소 마을에서 공동식당을 운영했다. 이는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낮추고, 1인 가구와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 베스트 10'은 행정의 성과를 넘어 군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체감된 정책들이 선택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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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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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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