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12월 23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79포인트(0.47%) 상승한 4만8362.68에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99포인트(0.64%) 전진한 6878.49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오른 2만3428.83으로 집계됐다.

이날 인공지능(AI) 트레이드의 회복세가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1.49% 상승했으며 오라클도 3.34% 올랐다. 1.56% 전진한 테슬라 등 기술 기업들은 대체로 랠리를 펼쳤다. 다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04%, 0.25%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조심스럽게 퍼지고 있다. 지난 1950년 이후 산타 랠리 속에서 S&P500지수는 한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에 평균 1.3% 상승했다. 올해 산타 랠리가 일어날 수 있는 날은 오는 24일부터 1월 5일까지다.

프라임 캐피털 파이낸셜의 윌 맥고프 투자 책임자는 "시장 관점에서 이를 크게 움직일 만한 요인은 많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당연히 산타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S&P500 지수가 7000에 근접한 상황에서 시장이 어느 수준에서 마감할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17% 상승한 상태다. 이는 2023년 24%, 2024년 23%보다는 부진하다.

특징주를 보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주가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최고경영자(CEO)가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이 이끄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인수에 404억 달러(약 60조 원) 지급을 보증하겠다고 나서면서 3.53%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1.23% 하락했으며 파라마운트는 4.29% 올랐다.

우주 항공회사 로켓랩은 미사일 방어 위험 시스템 구축을 위해 8억16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9.97% 급등했다.

하니웰의 주가는 4분기 일회성 지출 발생으로 3억70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58% 내렸다.

◇ 미 국채금리 상승

연말을 앞두고 주요 경제 지표 부재 속에 국채 입찰과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관망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8bp(1bp=0.01%포인트) 오른 4.168%에 장을 마쳤다. 연준의 정책 기대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금리는 2.5bp 상승한 3.510%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는 2bp 오른 4.8415%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국가활동지수(Chicago Fed National Activity Index, CFNAI)에도 국채 금리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전망 지표로 활용되는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차는 65.9bp로 비교적 가파른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실시된 2년물 국채 690억 달러 입찰에서 수요는 비교적 완만했다. 응찰률은 2.54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61배를 밑돌았고, 최고 낙찰 금리는 3.499%였다. 이번 주에는 5년물 700억 달러, 7년물 440억 달러 입찰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BMO의 금리 전략가들은 "미 국채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압축되고 있고, 단기적으로 주요 경제 지표 이벤트 위험이 크지 않다는 점은 입찰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 금값 사상 최고, 유가도 상승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도 함께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은 1.9% 오른 온스당 4,46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441.9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전 3시 53분 기준 온스당 4,434.26달러로 2.2% 상승했다.

은 현물 가격은 1.9% 오른 온스당 68.40달러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69.4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36% 이상 급등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제재 대상에 오른 베네수엘라로 출입하는 모든 유조선에 대해 '봉쇄'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관련 유조선 2척을 억류하고, 국영 에너지 회사 PDVSA가 사이버 공격에서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날 베네수엘라의 유조선 선적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고 전했다.

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선박 차단 조치로 인해 2% 넘게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2월물은 배럴당 61.94달러로 2.4% 상승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은 2.4% 오른 배럴당 57.89달러를 기록했다.

◇ 유럽증시, 연휴 앞두고 약보합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일제히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5포인트(0.13%) 하락한 586.75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43포인트(0.02%) 내린 2만4283.97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1.45포인트(0.32%) 물러난 9865.9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0.31포인트(0.37%) 후퇴한 8121.07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63.95포인트(0.37%) 내린 4만4593.60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1.80포인트(0.07%) 떨어진 1만7158.00으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의 무역 갈등은 갈수록 고조되는 양상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EU 유제품에 최대 42.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주요 섹터가 하락했으며 특히 식음료 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 주가는 3.7% 하락했고, 프랑스 주류업체 페르노리카와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를 보유한 안호이저부시인베브는 각각 2.9%, 2.5% 하락했다.

원자재 관련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금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고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광업주가 약 1% 올랐다.

프랑스 바이오 제약업체인 아비백스(Abivax)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인수 시도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면서 15% 급등했다.

세계 최대 해상 풍력업체인 덴마크의 오르스테드는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대규모 해상 풍력 프로젝트 5건의 임대 계약을 중단하면서 발표하면서 12% 이상 급락했다. 오르스테드는 이 중 두 개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

◇ 인도증시 상승, IT·금속株 ↑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이달 초 강한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의 반등을 견인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7% 오른 8만 5567.4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79% 상승한 2만 6172.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루피 절하 압력이 완화되고 외국인 투자자도 매수로 전환한 것이 시장 분위기를 회복시켰다. 민트에 따르면, 지난주 달러 대비 91루피 선을 하회하던 루피는 22일 이날 달러당 89.70루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직전 3거래일 동안 377억 6000만 루피(약 6230억 4000만 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수했다. 이로써 이달 순유출액은 1202억 루피로 줄어들었다.

이날 16개 주요 세부 지수 중 소비재 지수를 제외한 15개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와 원자재 관련 지수인 금속 지수가 각각 2.1%, 1.4% 오르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인도 비은행 금융사 슈리람 파이낸스가 3.7% 급등했다. 일본 최대 은행 그룹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이 44억 달러에 슈리람 지분 20%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