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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주사란 무엇인가?' 글로벌 이주사 기본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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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도서출판 교유서가는 인류의 이동을 세계사의 중심에 놓고 재해석한 인문서 '이주사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이주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네 하르치히, 디르크 회르더, 도나 가바치아가 공동 집필한 저작으로, 국제 이주와 국경 이전의 이동을 포괄하는 글로벌 이주사 연구의 기본서로 자리매김해 온 작품이다.​

이주사란 무엇인가? 표지.[사진=도서출판 교유서가] 2025.12.23 onemoregive@newspim.com

책은 이주를 특정 시대의 위기나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인류 역사 전반을 관통하는 보편적 현상으로 규정한다. 인간은 본래 정착하는 존재이고 이주는 예외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이동 자체를 인간 삶의 기본 조건으로 설정하고 세계사를 다시 읽어내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들은 이주를 노동력 이동이나 인구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 구조와 문화 형성, 정치 질서와 정체성 변화를 이끌어 온 역사적 동력으로 분석한다.​

구성 면에서 책은 먼저 이주 연구의 기존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인류 기원기부터 현대 난민 문제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이주 흐름을 따라간다. 호

모 사피엔스의 대이동, 농업혁명 이후 인구 이동, 고대·중세 교역과 제국의 형성, 대서양 노예무역과 계약 노동, 탈식민화 이후 글로벌 이동까지를 하나의 연속된 역사로 엮어, 각 시기 이주가 사회를 어떻게 재편해 왔는지 짚어낸다. 이 과정에서 유럽 중심 서사를 벗어나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를 포함하는 전 지구적 시야를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들은 오랫동안 이주를 설명해 온 '푸시–풀 모델'을 비판하고, 이주민을 수동적 피해자가 아니라 능동적 행위 주체로 재정의한다. 이주는 단순히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 결과가 아니라 가족 구조, 젠더 관계, 사회적 네트워크, 개인의 생애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동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출발지 사회와 이동 경로, 정착지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분석하는 '시스템 접근법'을 통해, 개인의 결정과 거시적 구조가 맞물려 작동하는 이주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세 저자는 이주사 연구를 학제적으로 확장해 온 대표 연구자들로, 회르더는 국가 중심 서사에서 벗어나 하층민과 다언어권의 시각에서 트랜스내셔널 이주사를 개척했고, 하르치히는 젠더 분석을 도입하며 비교 이주사의 지평을 넓혔다.

가바치아는 이주와 문화·음식·가족 구조의 관계를 통해 이주사의 문화사적 접근을 발전시켰으며, 이번 책은 집필 도중 세상을 떠난 하르치히의 원고를 동료 연구자들이 완성한 작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교유서가 측은 "'이주사란 무엇인가?'는 이주를 단기 정책 현안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역사 전체 속에 재배치하는 책"이라며,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이주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참고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출간 의의를 설명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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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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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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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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