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문가 "루피, 12월 말까지 달러당 90루피 수준 보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1일자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루피가 올해 들어 미 달러 대비 4% 이상 하락한 가운데, 연말까지 달러당 90루피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일부 응답자는 설문조사에서 루피가 현 회계연도(2025/26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 말 기준 달러당 약 88.50루피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루피는 현 회계연도 들어 현재까지 4.3% 하락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지연과 외국인 자금 유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루피화 가치는 급격히 절하됐고, 지난주(12월 1~19일)에는 달러당 91루피선을 돌파했다.

루피 가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컸던 한 주를 보냈지만, 인도중앙은행(RBI)의 개입으로 달러 대비 약 1.3%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변동성이 큰 거래 속에서 루피는 달러당 91.08~89.25루피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루피는 특히 금요일(19일) 장 마감 직전 급등했는데, 이는 RBI의 공격적인 달러 매도에 힘입은 결과였다. 루피는 3년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 폭을 기록하며 달러당 89.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종가인 달러당 90.26에서 1.1% 상승한 것이다. 전 주에도 루피는 RBI가 달러 대비 일방적인 약세를 억제하기 위해 개입하면서 6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RBI의 최근 조치가 투기적 포지션을 해소하고 달러 매수 포지션과 루피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들 사이에 공황 상태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또한 RBI의 이틀 연속 달러 매도는 일방적인 평가절하 흐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호이며, 투기적 포지션을 억제하고 시장의 양방향 위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FC 퍼스트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가우라 센 굽타는 "루피 가치 하락 압력은 자본 유입의 급격한 둔화와 RBI가 선물환 계약을 활용하여 달러 현물 시장에 대한 개입 효과를 상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며 "이 두 가지 요인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변화할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중기적으로 루피 가치 하락 압력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기 회계연도에는 하락 속도가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굽타에 따르면, 루피의 단기적인 안정은 RBI의 개입, 미국과의 무역 협상 상황, 그리고 계절적 요인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굽나는 "2025년 10월 이후 RBI의 외환시장 개입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며 "인도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2026/27회계연도 경상수지 적자 위험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4분기에는 무역 적자가 줄어들고 국제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는 계절적 요인도 루피화 강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루피화 <사진=블룸버그>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11월에 무역 적자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동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무역 협상 타결이 여전히 ​​요원하고, 부정적인 헤드라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지연은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동시에 RBI가 비인도선물(NDF) 및 역내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숏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개입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고, 향후 조치를 위한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88.80 수준에서 일부 포지션을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최신 선물 시장 포지션 데이터에 따르면, RBI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외환 시장에 약 300억 달러(약 44조 4000억 원)를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180억 달러는 6월부터 9월까지, 나머지 100억 달러는 10월에 개입한 것이다. RBI의 달러 매도 선물 포지션은 9월 말 590억 달러에서 10월 말 630억 달러로 증가했다.

RBI는 10월에 루피 가치가 달러당 88.80 루피 수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꾸준히 달러를 공급해 왔다.

IFA Global의 설립자 겸 CEO인 아비셰크 고엔카는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 유입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11월 무역 적자가 줄어들긴 했지만 최근 몇 달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자금 흐름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다"고 지적했다.

고엔카는 "RBI가 이미 NDF와 역내 선물 시장에서 상당한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시장 개입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RBI는 향후 필요시 개입을 위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88.80 수준에서 구축한 숏 포지션 일부를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루피는 달러당 88.00 수준에서 견고한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루피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